국세청은 종합부동산세 납세의무자 253천 명(1조 4,285억원)에게 고지서를 발송하여 12월 15일(월)까지 납부하도록 안내하였다. 올해는 주택 및 토지의 공시가격 상승 등으로 전년 고지(247천명, 1조3,687억원)대비 인원 2.4%, 세액 4.4% 증가하였다고 국세청은 밝혔다. 고지된 세액은 은행, 우체국에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등 전자납부도 가능하며, 납부할 세액 1천만원까지는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납부할 세액이 5백만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관할세무서에 분납 신청서를 제출하고 나누어 낼 수 있다. 고지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고지와 관계없이 12월 15일까지 신고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고지세액은 취소된다고 밝혔다.
2014년 11월 20일,바이오인식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이자 코스닥 상장기업인㈜슈프리마(대표 이재원 / www.suprema.co.kr)가 베네수엘라 정부에 지문인식 솔루션 ‘BioMini’ 시리즈 2천여 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올해 들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베네수엘라 제품의 사재기와 콜롬비아로의 밀수가 심각해지면서 지난 8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선포했던 물품 구매자 신원 확인용 지문인증 시스템 구축사업이 결실을 이룬 것이다. 이번 지문인증 시스템 구축을 위해 베네수엘라 정부는 슈프리마의 ‘BioMini’ 시리즈 지문인식 솔루션을 채택하였다. 첫 프로젝트로서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국경지역의 슈퍼마켓과 약국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며, 2015년에는 전국에 걸쳐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프로젝트 관계자는 “슈프리마의 BioMini 시리즈 제품은 FBI가 인증한 고성능 지문인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것은 물론, 생체 지문 판별 기술인 LFD(Live Finger Detection)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지문 위조 방지가 가능해 보안성도 높은 제품이다” 라며 “또한, I
[그림] 국내 빅데이터 스토리지 인프라시장 전망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대표: 홍유숙, www.idckorea.com)가 최근 발표한 국내 빅데이터 스토리지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에서 빅데이터 환경 구현을 위해 도입된 스토리지 인프라 시장은 347억원으로 추산되며,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 31.3%로 증가해 오는 2018년 1,087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스토리지 제품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27.2%, 클라우드 서비스와 스토리지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포함하는 빅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 시장은 연평균 40.2%의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 사이에서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전사적으로 고도의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설계하여 구축하고 관리할만한 역량이나 예산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오히려 현시점에서는 특정 애플리케이션 상의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는 전용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당분간은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통합 시스템이나 스케일 아웃 스토리지를 내세운 기존 시스템 벤더들에게
한국패션협회가 국내외 패션 관련 종사자 및 일반인과의 소통력 강화를 위해 지난 10월 발족한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1기(총 25명)의 특별한 정기모임이 11월 14일(금) 홍대 ‘갈라파고스’에서 개최 되었다. 이 날 행사는 다섯 개 팀별로 각각 제작한 UCC 동영상 발표와 최근 각종 방송의 유명 연예인들이 즐겨 입고 나온 스트리트 감성의 디자인 맨투맨 티셔츠로 화제가 된 디자이너 브랜드 캄퍼씨(CAMPATHY)의 송승렬 대표를 특별 연사로 초청한 토크 콘서트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순서로 한국패션협회가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명품 바로알기 캠페인’과 ‘2014년 한국 패션산업 10대 뉴스’를 팀별로 각각 4개씩 제작한 UCC 동영상을 참가자 모두가 공유하고 우수팀에게 시상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대학생들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거운 주제를 재치있고 창의성있게 표현하여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특히 서포터즈들 자체도 고가 해외 수입품만을 무분별하게 ‘명품’으로 인식해왔던 그 동안의 오해를 바로잡고 ‘진정한 명품’
박근혜 대통령 해외 순방 기간동안 중국, 뉴질랜드, 네덜란드와 자유무역협정(이하 FTA)가 타결됐다. FTA는 국가 간 무역에서 관세를 없애거나 줄이는 협정으로 FTA의 타결은 국내 다양한 시장에 다각도로 영향을 미친다. 우리나라는 현재 미국과 중국, EU, 호주, 뉴질랜드 등 총 53개 나라와 14건의 FTA를 체결했다. 앞으로 더 많은 국외 제품이 국내 시장을 점령할 예정이다.그런데FTA가 체결돼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과일 등 1차 농산물은 원산지 증명이 쉬워 FTA의 효과를 보고 있다. 그러나 1차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은 산지 증명 규정을 충족시키지 못한 채 FTA 체결 이전과 똑같이 관세를 물고 수출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영세 농식품 가공업체는 이런 규정을 잘 모르고, 까다롭다는 이유로 관세 혜택을 포기하기도 한다. FTA체결 전 신중을 기하는 정부와 시민의 관심만큼 체결 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관세청은 20일부터 수출입기업이 FTA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위원장 김문호)은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회장 박병원)와 2014년 산별중앙교섭을 타결하고 11월18일(화) 산별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금융노조는 임금 2.0% 인상, 무기계약직 정규직화, 모성보호 강화, 양성평등 강화, 여성할당제 강화, 감정노동 보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별협약 체결에 합의하고 18일 오후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금융 노사의 산별중앙교섭 합의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무기계약직을 정규직화하기로 합의한 부분이다. 금융노조는 “은행텔러 등 금융기관 고유업무에 종사하는 무기계약직 제도를 2015년부터 기관별 상황에 맞게 별도의 직급, 직군 신설 등의 방법으로 개선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규직도 아니고 기간제 근로자도 아니어서 ‘중규직’이라고 불리며 노동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무기계약직들을 모두 정규직화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앞으로 은행권에서는 무기계약직이라는 용어가 사라지고 일시적 수요의 임시 근로자를 제외하고는 일체의 비정규직이 사라질 전망이다. 금융노조는 2012년 산별중앙교섭을 통해 기간제 근로자의 무기계약직 전환 기간을
한국은 근로시간이 OECD 34개 회원국 중 두 번째로 긴 국가로 발표됐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 보고서는 우리보다 잘사는 아시아국가에 비해 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은 짧은 편이라고 주장했다. 두 상반된 발표의 공통점은? 1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로자의 노동시간은 2012년 기준 2163시간으로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길다. 반면 근로 시간이 가장 적은 국가는 네덜란드로 1년에 1380시간 근로한다. 한편, 노동시간이 긴 것으로 상위권을 차지한 우리나라의 노동생산성은 OECD 34개 회원국 중 28위에 머물렀다. OECD 평균 노동생산성은 47달러임에 비해, 우리 노동생산성은 30.4달러 밖에 되지 않는다. 다른 나라보다 긴 노동 시간에 시달려 몸과 마음은 더 지치지만 그만큼의 성과는 없이 노동생산성이 낮다는 이야기다. 이에 그간 근로시간단축에 대한 논의가 있어왔고, 관련 법규도 마련중이다.반면 또다른 보고서는 무조건적 근로시간 단축에 대해 재고할 것을 지적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17일 발표한 ‘아시아 경쟁국의 근로시간·임금·생산성 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와
▲ 박근혜 대통령과 존 필립 키 뉴질랜드 총리가 15일 오전 브리즈번 숙소호텔에서 양국 FTA 타결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장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사진= 청와대 제공) 한‧뉴질랜드 FTA는 5년 5개월동안 9차례 공식협상 및 수차례 비공식 협상을 통해 양국이 이익균형 확보방안에 합의함에 따라 ’14.11.15 협상 타결을 선언했다.특히 금년중 집중적인 협상(5차례 공식협상, 2차례 비공식 협상)을 진행하여 양국 간 입장 차이를 좁히는 데 노력했다. 지난9차 협상(‘14.10.15-17)에서는 잔여쟁점에 대한 상당한 의견접근을 달성하였으며, 이후 실무적인 협의를 지속하여 11월 중 기술적인 쟁점을 마무리했다. 뉴질랜드는 승용차 무관세 등 공산품 관세가 높지 않아 상품분야에서 이익균형을 확보하는 것이 어려웠는 바, 인력이동, 협력 등의 분야를 통해 포괄적인 이익균형을 확보하여 협상을 타결했다.우리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워킹홀리데이 연간 쿼터를 1,800명에서 3,000명으로 확대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어학교육기간을 현행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는 한편, 고용기간 제한도 동일 직장에서 3개월에서 영구
국토교통부는 CNG 택시 개조 시범사업 내용을 발표하고, 강원도에 총 1억 4천4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한편, 올해 말까지 CNG 택시 개조를 희망하는 지자체가 더 있을 경우 추가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당초 올해 2월 20일 대구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였으나, 대구가 시범사업 규모를 448대에서 46대로 축소함에 따라 국토부에서는 CNG 택시 개조를 희망하는 강원도를 추가 지원하게 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택시업계의 유류비 절감을 위하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연료용기압축천연가스(CNG) 개조 지원 시범사업 지역으로 강원도가 추가선정됨에 따라, 강원도에서도 올해 12월부터 액화석유가스(LPG)택시 100대가 압축천연가스(CNG) 택시로 전환될 예정이다. 최근 LPG 가격이 1월 리터당 1,122원에서 11월 현재 리터당 995원으로 계속 떨어지고 있어 당초보다 CNG 택시 개조 수요가 감소한 것은 사실이나,택시 업계는 여전히 CNG가 LPG보다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는 우수한 것으로 보고, LPG 가격 안정화를 위해서는 당분간 CNG 개조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CNG 택시는 전국적으로 약 2,066대가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대구가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들의 데이터 부담을 덜어주는 ‘데이터 부담 제로’ 이벤트와 기기변경을 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영화예매권을 제공하는 ‘U+ 수능 해방 기변’ 등 ‘i♥U 패키지’ 이벤트를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데이터 부담 제로’ 는 이벤트 기간 내 LTE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최대 30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기본료 6만 2,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월 10GB를, 62미만* 고객은 월 5GB씩을 오는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간 제공한다. *LTE 34이상 이 이벤트는 수험표를 가져온 고객이 신규가입 또는 기기 변경하면 구매한 휴대폰 모델에 관계없이 추가 데이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단말교체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를 고려하여 기변 이벤트도 진행한다. ‘U+ 수능 해방 기변’ 이벤트는 LG유플러스에서 15개월 이상 사용한 수험생이 해당 기간 내 L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