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덤펍 단속현장.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에서는 지난해(24년) 4월경 경찰의 불법 홀덤펍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강화되자 가게 문을 닫고 부산 시내 오피스텔을 임대하여 가정주택으로 위장 후 단골손님만을 대상으로 은밀히 50억 원대 불법 카지노(홀덤펍) 도박장을 운영해 온 업소 2곳과 오피스텔 1곳을 적발해 업주와 종업원, 손님 등 62명을 검거하고 이 중 A00(40대,남) 등 2명을 구속 송치했다. 손님 중에는 조직폭력배, 주부, 동물병원 수의사, 장례지도사 등 다양한 직업군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피의자A(40대,남) 등 운영자 2명 구속 (도박장소개설, 관광진흥법 위반) / 홀덤펍 공동 운영자 5명 불구속 (도박장소개설, 관광진흥법 위반) / 딜러, 모집책 등 15명 불구속 (도박장소개설개설방조), 도박참여자 40명 불구속(단순도박) 또한 2023. 9월경부터 2024. 6월경까지 일반 가정주택에서 00복권 ‘파워볼’을 모사한 인터넷 중계 화면을 방송하면서 파워볼 6개 숫자의 합으로 홀·짝수를 맞추는 20억 원대 도박장을 운영해 온 운영자 등 4명을 검거하고 이 중 운영자 B00(50대,여) 1명을 구속 송치했다. 운영
▲화재 예방 캠페인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는 16일 와촌면 갓바위 선본사 일대에서 봄철 산불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 인근 지역의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산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와촌남여의용소방대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하여 갓바위 등산로를 중심으로 사찰 및 산림 인접 지역을 순찰 및 등산객들에게 화기 소지 및 취사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홍보물을 배부하며 화재 예방을 위한 중요성에 대해 직접적으로 알리는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소방차가 유입될 수 있도록 통로를 확보하고 불법주차로 인한 피해 사례를 알리며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방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썼다. ▲화재 예방 캠페인 단체사진.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한 실천적인 변화를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소방서 역시 지속적으로 산불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경
▲홍보물.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함께 내일(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벡스코와 수영강 일대에서 「2025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벡스코, (사)해양레저장비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부산국제보트쇼는 국내 해양레저관광의 대중화,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다. 먼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해양레저관광 관련 기업 130여 개사가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요트·보트 ▲해양레저용 항해·통신·안전설비 ▲낚시용품 등 해양레저 활동에 필요한 장비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각 공간(부스)과 상담장에서는 미주·아시아·중동·유럽 등 12개국에서 방문한 구매자(바이어)와 업계 간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는 국제사회에 국내 해양레저 장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한 국내 해양분야 학술 전문가 포럼, 온라인 보트 동호회와 낚시용품 특별관도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내일(18일)은
▲춘천시 임도 개설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춘천시는 산림자원 보호와 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임도신설사업’을 4월 중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설치된 임도와 연결하여 노선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총 5km, 사업비 20억 규모의 임도를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불과 산사태 등 자연재해 예방은 물론, 병해충 방제, 산림조사, 사방사업 등 다양한 산림관리 활동의 접근성과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건조한 기후와 고온 현상으로 산불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 시 진화 차량과 인력이 신속히 접근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임도는 차량 접근이 어려워 그동안 산림 작업에 제약이 있었던 지역에 집중된다. 시는 지형이 험하고 진입로가 부족했던 동면 품안리 일대 깊은 산지에 임도를 개설하고, 신동면에 위치한 팔미 깻길과 남산면 방곡 임도를 관통하여 연결하는 순환임도를 개설하여 그동안 관리가 어려웠던 산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성과 작업효율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임도는 단순한 산림 도로가 아니라, 산림보호와 자원 활용의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비례대표)이 16일 농업기계 임대료를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위임 근거를 마련하는 ‘농기계임대료 자율화법(농업기계화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지자체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수행하되 임대사업에 필요한 시행기준은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임대료 기준이 일률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지역의 경제 상황이나 피해 규모, 농민들의 실질적 부담 수준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이어져 왔다. 실제 일부 지자체는 농업인의 경영부담을 덜기 위해 시행기준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적용하거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 농기계를 무상으로 임대하는 등 자율적인 지원책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대형산불 피해지역 지자체는 피해 농가의 생업 복귀를 위해 장단기 무상 임대를 시행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3월 초 제출한 농기계 임대료 수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148개 지자체가 운영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 가운데 80곳은 시행기준 상의 임대료보다 50% 초과 감면하고 있었고, 12곳은 무상임대를 시행하는 등 지자체별 자체
▲관련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광복80주년을 맞아 다중방문시설을 방문하여 우리 지역 독립유공자 알리기 순회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경북도서관 2층 상상마루에서, 4월 22일부터 4월 25일까지는 예천군복합커뮤니센터 2층에서 우리 지역 독립유공자 소개, 경품 지급 이벤트, 포토존&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장소를 선정하여 진행할 예정으로 행사 첫날 현장을 방문하면 경품 수령과 퀴즈 이벤트 응모도 가능하다.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광복80주년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보훈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일반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수칙을 알리는 제16기 ‘푸른하늘기자단’을 4월 16일부터 5월 6일까지 모집한다. 평소 대기환경에 관심이 많고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개인팀 또는 단체팀(2인)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선발 규모는 총 15팀이다. 푸른하늘기자단은 수도권대기환경청의 주요 정책과 환경 소식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정책 현장취재, 기사 작성, SNS 확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25년 5월부터 26년 2월까지 10개월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푸른하늘기자단에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하고, 반기 및 연간 우수 활동 기자를 선정하여 포상한다. 특히, 연간 우수 활동 기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모집에 참여하는 방법은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www.me.go.kr/mamo) 공고에 게시된 지원서를 전자우편(karammoe@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제출된 지원서를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이루어진다. 참고로, 제15기 푸른하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국군 종합 지원 사업인 ‘We Go Togethe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군 간부와 군인 가족의 자산형성과 금융비용 절감 지원을 위한 전용 우대 상품 6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군 간부 전용 우대 상품 6종은 ▲IBK군간부우대통장, ▲IBK군간부우대적금, ▲IBK군간부우대중금채 등 수신상품 3종과 ▲i-ONE 주택담보대출(군간부 우대군), ▲임차자금(군간부 우대군), ▲IBK파워신용대출(군간부 우대군) 등 대출상품 3종으로 구성된다. 해당 상품들은 장기복무 군인을 예우하기 위해 복무기간이 길수록 더 많은 수신 및 대출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IBK군간부우대적금의 경우 복무기간(▲10년 이하 연 0.5%p, ▲10년 초과 20년 이하 연 1.0%p, ▲20년 초과 연 1.5%)에 따라 최대 1.5%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대출상품 3종의 경우 복무기간(▲5년 이하 연 0.1%p, ▲5년 초과 10년 이하 연 0.2%p, ▲10년 초과 20년 이하 연 0.3%p, ▲20년 초과 연 0.4%p)에 따라 최대 0.4%p까지 감면금리를 제공한다. 또 군인과 함께 헌신하는 가족도 금융 혜택
▲권순일 동해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황영호 동해발전본부장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4월 16일 동해해경청 대회의실에서 구명조끼 무상보급 등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한국동서발전(주)-동해시사회복지협의회와 구명조끼 무상보급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과 황영호 동해발전본부장, 권순일 동해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구명조끼 무상보급 등 홍보활동 전개 △ 해양환경 보전과 대민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 협력 △ 협약기관간 해양안전 문화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는 3개 협약기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1인 조업선 대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벨트식(팽창식) 구명조끼 500만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매년 지역사회에 구명조끼를 무상으로 보급해 해양안전 문화 및 나눔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성우 전천 어촌계장, 권순일 동해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황영호 동해발전본부장, 이재순 천곡 어촌계장.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고창군이 2025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9명을 지역 내 보건기관에 배치하여, 본격적인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복무만료에 따라 새롭게 임용된 인원이며, 올해 고창군에서 활동하게 될 공중보건의사는 총 17명이다. 전국적인 공중보건의 인력 감축 추세 속에서도 고창군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효율적인 인력 운영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들은 향후 3년간 지역 보건의료 인력으로 복무하며,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외래진료, 예방접종, 건강상담 등 지역 주민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고창군은 의료기관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중보건의사를 순회진료에 투입해 주민의 기본적인 건강권 보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순회진료는 권역별 일정에 따라 주기적으로 운영되며,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의료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게 될 공중보건의사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건의료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