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안보수사국)은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안보 분야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발송된 악성 전자우편 사건을 수사한 결과, 북한의 특정 해킹조직 소행으로 확인하였다. 북한 해킹조직은 통일‧안보 전문가 등을 사칭하여 2022년 4월부터 7월까지 새 정부 출범 기간에 맞춰 전현직 고위공무원, 대학교수, 외교‧통일‧안보‧국방 전문가 150명을 대상으로 피싱 사이트 접속을 유도하여 계정 정보를 탈취하는 악성 전자우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북한 해킹조직은 국내외 해킹을 통해 138개(국외 102개, 국내 36개)의 서버를 장악하여 해킹 공격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추적을 피하고자 아이피(IP) 주소를 세탁하였다. 각 서버는 악성 전자우편 발송, 피싱 사이트 구축, 탈취정보 전송 등 기능별로 구분되어 있었는데, 이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고 한 번에 발각되지 않기 위한 목적으로 판단된다. 사칭 전자우편에 속아 피싱 사이트에 접속해 자신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한 피해자는 총 9명으로 확인되었고, 북한 해킹조직은 이들의 송수신 전자우편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첨부 문서와 주소록 등을 빼간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번 사건은 경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은 6월 9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호미곶 해안 일대에서 포항해경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하는 비치코밍(beachcombing)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치코밍이란 해변(beach)과 빗질(combing)의 합성어로 해변을 빗질하듯 훑으며 해안가로 떠밀려온 쓰레기를 주워 정화하는 환경보호운동을 말한다. 포항해경서는 작년 9월 힌남노 태풍이 지나간 후 해안으로 떠밀려온 쓰레기를 줍기 위해 캠페인을 처음 실시했으며, 작년 한해 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포항뿐만 아니라 경주까지 비치코밍 행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5월 10일 경주시와 월성원전과도 ‘경주해안길 비치코밍’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이 많아지는 여름철 성수기에 앞서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으며, 포스코, 포항시 호미곶면, 해양환경공단포항지사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정화활동을 할 예정이다. 성대훈 서장은 “이번 비치코밍 봉사활동이 마중물이 되어 지역사회에 더욱 다양한 단체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6월 3일 11시경 월포해수욕장에서 여름철 성수기 대비 민간단체와 협업해 구명조끼 입기 합동캠페인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물놀이 연안사고 예방에 뜻을 같이한 사단법인 한국해양안전협회 포항지부와 함께 했다. 그리고, 순찰차·전기차 약 10대를 이용해 구명조끼 입기 홍보 퍼레이드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구명조끼 입기 운동을 전개했다. 성대훈 서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이 여름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영일만파출소는 용한 해변 물놀이객 대상 구명조끼 무료대여를 실시해 관광객에게 많은 호응을 받은바 있어 올해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6월 3일 오후 7시 5분쯤 포항시 남구 송도동 해양경찰 전용부두 인근에 사람이 빠졌다는 낚시객 A씨의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신고를 한 후 인근에 해양경찰 부두가 있다는 것을 알고 뛰어오면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고 큰 소리로 알렸다. 이를 들은 해양경찰이 즉시 달려가 엎드린 채 움직임이 없는 익수자 B씨(70대, 남성)를 발견하고 바다에 뛰어 들어 부두 쪽으로 당겨와 기도를 확보했다. 이어 도착한 구조대가 구조정으로 인양했으나 호흡과 맥박이 없어 곧바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나섰다. B씨를 구조한 직후 약 10분동안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실시하고 자동심장충격기 두 차례 사용했다.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119구급대가 도착해 있는 포항해양경찰서 포항파출소 앞으로 이동해 119구급대와 함께 응급처치 중 다행히 익수자 B씨는 맥박이 회복되는 기색을 보였다. B씨는 119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포항해경 관계자는 “이번 사례와 같이 호흡을 되돌릴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119에 신고를 한 후에 주변에 사고를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3 안보지킴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5년째를 맞는 본 공모전은, 누구든 국가안보에 대해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어 일반 국민과 경찰이 소통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영상·사진·포스터 총 3개 분야로 구분되며, 성인부/중·고등부/초등부 등 나이에 따라 작품을 접수하여 심사하게 된다. 특히 포스터 분야는 지난해부터 유치부 참가를 개설, 어린이들이 직접 안보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해 보면서 안보의 개념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8월까지의 접수를 거쳐 9월 중 예정된 공모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주제 적합성·독창성·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예선과 본선의 두 번의 심사를 거쳐 총 150개 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분야별 대상 100만 원 상당, 최우수상 50만 원 상당 등 총 2,24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 작품은 온오프라인 다양한 경로를 통해 모든 국민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서해 접경 해역 인근 어장인 만도리 어장, 분지골어장 등을 항공 순찰하며 우리어선 조업 보호 경비 실태에 대해 해상치안점검을 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제68회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양경찰청장 최초로 서해 최전방에 위치한 인천 강화군 말도에 해병대 제2사단 소속 소초를 방문해 해양 안보와 중립 수역 불법조업 단속에 열(熱)과 성(誠)을 다해 주고 있는 장병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제20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 요트대회’를 “6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전남 여수 소호요트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라남도, 여수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1・2인승 딩기요트, 스키프, 윈드서핑, 카이트보딩 등 총 5개 종목에서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160여 척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특히, 항저우아시안게임(9.23.~10.8.)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도 이 대회에 참가해 더욱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8일에는 출전선수 등록과 장비 계측이 진행되며, 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본격적인 경기가 펼쳐진다. 해양경찰청은 국민들과 함께하는 요트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중 해양 사진 전시·캐릭터 페이스 페이팅·범선 승선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고 경기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해양경찰 제복 체험과 함께 해양안전VR체험, 구명조끼 착용법 등의 교육을 진행하면서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 공감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해양경찰청 관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새로운 과학수사 기법 발굴을 위해 ‘제11회 과학수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수사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의 시각에서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실효성 있는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과학수사와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과학수사 발전 방향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다. 공모전 주제는 과학수사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법·장비 개발 또는 과학수사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8월 4일까지 경찰청 과학수사 누리집(www.kcsi.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경찰관은 물론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최신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개인·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효과성, 창의성, 적용 범위,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3건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경찰청장 상장 및 장려상과 부상(최우수작 150만 원, 우수작 50만 원 상당)을 수여할 계획이며, 과학수사 정책 수립 및 신규 과학수사 연구개발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찰청 과학수사 누리집(www.kcsi.go.kr)에서 확인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장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오늘부터 한 달간 총경·4급 이상 고위직을 대상으로 자체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대상자는 청장을 포함하여 본청 국·과장급, 지방청장급(교육원장 포함) 지방청 및 교육원 과장급, 서장급(5001·2함장 포함) 등 약 110명이며,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안내를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평가자는 해당 기관(부서)에서 대상자와 함께 근무하고 있는 내부 직원이며, 평가 문항은 △부당한 업무지시 △학연・지연・혈연 등 연고 중심 업무처리 △불공정한 인사업무 △금품・향응・편의 수수 △성인지 감수성 부족 △청렴 의지 등 12개 분야에 대한 각각의 가중치를 부여하여 실시한다. 평가 결과는 개인별 자기관리를 통한 청렴성 제고 및 솔선수범을 유도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고 청장은 인사 운영에 참고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장은 “저를 포함한 관리자의 청렴도를 제고하고, 솔선수범을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에서는 수상레저안전법이 수상레저기구등록법과 수상레저안전법으로 분법되어 2022년 6월 10일 제·개정안이 공포되었고 오는 11일 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등록번호판 미부착한 상태에서 운항금지 신설(50만원이하 과태료) ▲안전검사 필증 발급·부착 의무화(50만원이하 과태료) ▲야간 운항장비 10종에 대한 세부기준이 신설(나침반 휴대폰기기로 대체 불가능) 되었다. 현행 수상레저안전법이 면허·사업·안전관리·등록·검사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하나의 법률에 담고 있어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법령체계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수상레저기구등록법’과 ‘수상레저안전법’으로 나뉘어 제·개정(22.6.10.)하게 되었으며 1년 유예기간을 거쳐 6. 11 시행을 앞두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바다에서 수상레저활동을 하는 국민들이 개정된 사항에 대해 숙지하여 법 준수 및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