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김해도예협회전 개최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김해 도예의 깊이와 가능성을 동시에 엿볼 수 있는 제34회 김해도예협회전’이 6월 24일 김해분청도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성공적인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김해도예협회 소속 작가 57명이 1년간의 열정과 혼을 담아 완성한 57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오는 29일까지 시민들과 만난다. "혁신과 전통의 조화, 김해 도예의 현재를 그리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김해 도예가 지향하는 혁신과 전통의 조화를 명확히 보여준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개성과 끊임없는 탐구를 통해 분청사기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새로운 기법과 재료를 과감하게 시도하며 도예의 지평을 넓혔다. 이는 김해 도예가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진화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증명했다. "김해 도자문화 중심도시 위상 강화 및 축제 홍보" 전시 첫날인 24일 오후 3시, 홍태용 시장과 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오픈식은 이번 전시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김해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올해 시군 통합 30주년과 함께 11월 개최 예정인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6월 25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2024~2028)’에 대한 2024년도 이행 현황을 국민과 공유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캐나다에서 열린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는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를 채택하고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정보를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이 생물다양성의 보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생물자원관은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에 관한 관계 부처별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이끌고 있다. 이번 공유회는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 첫해의 구체적 실적과 현황을 공유하여 부처 간 협력 및 시민사회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2024년 이행 실적은 물론 이에 대한 이행평가단의 검토 의견이 함께 공개된다. 관계 부처가 수행한 ‘공간계획을 통한 생물다양성 관리 강화’ 등 294개의 사업을 이행평가단이 사전 점검한 결과, 2024년 계획한 목표의 85%인 2
▲‘24년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제공기관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 사진(`24.8.21).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사회서비스원은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제공자(기관장, 관리책임자, 제공인력) 대상으로 ‘25년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제공기관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시행된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은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가사·간병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가사·간병 방문 제공인력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2025년 6월에는 약 640명의 부산 시민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제공인력 309명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가사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32개소가 참여하여 제공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주제와 신규 수요 발굴을 위한 서비스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역량강화 교육은 제공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주제를 다양하게 구성하기 위해 제공인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서비스 이용과 일자리 참여와 관련한 지역 사회의 새로운 수요를 발굴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시는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와 통합사례관리사의 추천을 통해 이용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에버랜드(용인시 처인구 소재)에서 국내 놀이공원 최초로 공원 내 매장에서 일회용컵 사용 저감을 위해 포장(테이크 아웃) 음료에 대해 다회용컵 무료 사용을 6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에 앞서 환경부는 올해 3월 25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용인특례시와 함께 놀이공원 최초로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에버랜드는 통상 천원인 보증금을 부과하지 않고 포장 음료 판매 시 무료로 다회용컵을 제공한다. 우선 6월 25일부터 직영 매장과 입점 매장에서 무보증금 다회용컵 사용을 시행하며, 일부 가맹점(프랜차이즈)점은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하반기 시행을 검토중이다. 에버랜드와 같이 운영하는 물놀이동산 캐리비안베이는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에버랜드는 다회용컵을 효과적으로 회수하기 위해 식음매장, 놀이기구(어트랙션) 주변, 입출구 등 60여 개 주요 거점에 반납함을 설치했다. 아울러 회수된 다회용컵은 세척 과정을 거쳐 안정적으로 재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와 에버랜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에버랜드 다회용컵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은 여름철 태풍이 집중되는 시기(7~10월)가 다가옴에 따라, 기상특보 발효가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어민들에게 출항 전 기상정보를 철저히 확인하고 기상특보가 발효된 경우 출항과 조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기상특보 시 어선이 출항하여 항해 또는 조업하는 경우 높은 파고와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구조 세력의 현장 접근이 어려워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이에, 「어선안전조업법」등 관계 법령에서는 출항 기준에 맞지 않는 어선의 출항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고 출항하는 경우 어업허가 취소 또는 3개월 이내의 정지 등 행정처분이 부과된다. 박재화 구조안전국장은 “출항 전 기상청 날씨누리집 및 인근 해양경찰 파출소 문의 등을 통해 기상특보 발효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며, “기상특보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출항 제한을 위반하는 어선에 대해서는 엄정히 단속할 것” 을 강조하였다.
▲제54회 경상남도공예품대전 행사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남도 공예인들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55회 경상남도공예품대전이 오는 7월 2일(수)부터 7월 7일(월)까지 창원시 성산아트홀 제1, 2, 3전시실에서 개최되어 일반인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경상남도 공예의 저력, 2년 연속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단체 최우수상' 수상 경상남도공예품대전은 경상남도가 매년 지원하는 지역 대표 공예 행사로, 우수작을 선발하여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에 출품하고 있다. 그 결과, 경상남도는 2023년과 2024년 본선에서 2년 연속 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통령기와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경상남도 공예의 뛰어난 실력과 높은 수준을 증명하는 결과다. 다채로운 공예 분야의 향연, 경상남도 공예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다 이번 경상남도공예품대전은 도자공예, 금속공예, 목칠공예, 섬유공예, 한지공예, 가죽공예 등 다양한 공예 분야의 우수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전통공예 기법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들을 통해 경상남도 공예의
▲양자컴퓨터 모형.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대전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양자기술 행사 ‘퀀텀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양자산업 선도도시로서 대전의 차별화된 역량과 생태계를 집중 홍보한다.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전시관을 운영하는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자기술 관련 인프라, 산학연 연계성과, 국내외 협력 사례 등을 소개하고, 국가 양자 클러스터 유치의 최적지로서 대전의 전략적 강점을 부각할 계획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퀀텀 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양자 기술 행사로, 양자 분야 주요 기관과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유엔이 지정한 ‘세계 양자과학기술의 해(International Year of Quantum Science and Technology)’를 기념해 ‘100년의 양자, 산업을 깨우다(100 Years of Quantum, Awakening Industry)’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제 전시회, 글로벌 컨퍼런스(CQI), 대중강연, 네트워킹, 교육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일정이 마련된다. 행사에는 대
▲협약식 및 행복米밥차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23일 오후 2시 교육청 회의실에서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와 농협부산본부(본부장 이수철)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청소년 아침밥 먹기 운동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추진 ▲ 부산지역 체육 유망주 지원 및 농협 쌀 소비 ▲ 그 밖에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4일 부산시교육청 중앙현관에서‘행복米밥차’를 운영해 교육청 직원 600여 명에게 영양밥샌드와 쌀음료를 나눠주는 행사를 펼쳤다. 행복米밥차 농협경제지주가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밥차 캠페인으로, 사연을 선정하여 매월 3곳을 찾아간다. (www.행복미밥차.com 內 신청 게시판)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아침밥 먹기 습관은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에 기여한다”며“밥심은 체력과 학습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이수철 부산본부장은“부산청소년들이 농민이 정성껏 가꾸어 수확한
▲경기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함양고운체육관과 함양중학교 체육관이 어린 농구 꿈나무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제8회 함양군수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24개 팀 299명의 선수와 임원 등 약 600여 명의 참가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체육회와 함양군 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풀리그 예선부터 본선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승부로 연일 경기장에 열기를 더했다. 어린 선수들은 자신들의 키는 아직 작을지언정 농구 골대보다 높은 꿈을 향해 거침없이 코트를 누비며 놀라운 실력과 열정을 선보였다. ▲U10 우승 시상식 창원 이승민 농구교실. 1번 박준후.33번 김수현.3번 강하민.2번 박규승.5번 조시현.11번 이윤재.7번 김진호. 23번 박찬 농구 선수 시상모습. 전병영 함양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궂은 날씨에도 함양을 찾아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여러분들의 키는 아직 작을지 모르지만 그 꿈은 농구 골대보다 높다고 생각한다. 함양군이 그 꿈을 키워주는 든든한 응원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선수들에게 큰 용기를 불어넣었다. 안병명 함양군 체육회 회
▲2025년 상반기 강서아카데미.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지난 6월 20일(금) 오후 5시, 호산나교회 1층 사랑홀에서 ‘2025년 상반기 강서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서아카데미는 ‘글로벌 K-POP 스쿨’ 설립 추진과 연계해 강서구를 문화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지역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강서구에 K-POP의 미래가 있다”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K-POP 산업을 이끌어온 1세대 스트릿댄서 팝핀현준, 2세대 작곡가 이윤재, 3세대 트레이너 장인애가 강사로 초청돼 대담 형식으로 강연을 펼쳤다. 세 강사는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K-POP 산업의 성장 과정과 미래 전망을 소개하고, 아이돌 지망생 및 학부모들에게 진로 조언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명지 아카데미 수강생’과 팝핀현준, 팀킴이 함께한 축하공연이 이어져 화려한 볼거리로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K-POP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기반이 강서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산업과 연계한 평생학습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