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의회 김상수 의원이 LG헬로비전 부산방송 시사 프로그램 '이슈플러스'에 출연해 부산 수륙양용버스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대담을 나눴다. 해운대구의회 김상수 의원이 LG헬로비전 부산방송 시사 프로그램 '이슈플러스'에 출연해 부산 수륙양용버스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대담을 나눴다. 이번 방송은 8월 12일 화요일 밤 9시 10분, LG헬로비전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대담은 수륙양용버스 사업의 추진 배경부터 33년에 걸친 추진 과정, 부산 해양관광과의 연계 가능성, 그리고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에 미칠 파급효과까지 폭넓게 다뤘다. 특히 김 의원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해양레저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이 사업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방송에서 "부산에는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체류형 해양레저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수륙양용버스가 육상과 수상을 오가며 부산의 풍광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 상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송에서는 해운대, 광안리, 수영강을 잇는 순환형 노선 도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 그리고 수영강 수변공간을 관광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 구체적인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수륙양용버
▲구미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025년 8월 11일, 구미시는 반려동물구조협회(대표 최승훈)가 시청 앞에서 예고한 집회와 관련하여 구미시의 입장을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3월 발생한 동물학대 의혹 사건에 대해 경찰 수사 결과 ‘혐의없음’ 통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협회가 근거 없는 주장을 이어가며 집회를 예고했다고 주장했다. 사건 경위 및 구미시의 입장 지난 3월 14일, 반려동물구조협회는 구미시동물보호센터(애니멀케어센터)에서 구조견을 방치하고 학대해 죽였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MBC 방송을 통해 이를 보도했다. 또한 구미시 관계자들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구미시는 3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구조견이 입소 당시(3월 4일) 이미 건강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입소 다음 날 촉탁 수의사의 진료를 받았으며, 물과 사료를 공급하고 지속적으로 관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미시수의사회에 자문을 구한 결과, 구조견의 사망 원인은 방치나 학대로 인한 굶주림이 아닌 ‘만성 신부전’ 때문이라는 소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포획, 이동, 새로운 환경 변화 등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지병인 신부전이 악화되어 사망했다는 판단
▲재단 정상화와 연수원 재건립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하 인추협)가 설립한 재단법인 사랑의 일기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재단 정상화와 연수원 재건립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세종시 강남농협 본점에서 열린 이번 이사회에는 원경 스님 이사장을 비롯해 신상철, 김을회, 정대용, 김정숙 이사, 오윤숙 감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과 김경순 사무국장도 참관인 자격으로 함께했다. ▲사랑의 일기 재단 이사장 원경 스님과 고진광 인추협 이사장이 심도 있는 설명을 하고 있다. 이사회에서는 사랑의 일기 재단의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이는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본연의 목적인 인성 교육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이사들은 재단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구체화했다. 이사회 직후, 참석자들은 과거 사랑의 일기 연수원이 있었던 세종시 남세종로 80 일대 부지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곳에서 연수원 재건립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구체적인 재건립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과거 LH공사의 일방적인 철거 조치
▲구단로고.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가 2025-2026시즌부터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의 새로운 연고지가 된다. 구단은 지난 7월 14일 부산시와 협약을 맺고,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강서구는 프로배구단을 유치하며 스포츠 메카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연고지 이전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강서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개선 효과 남자 프로배구단은 한 시즌 운영비가 100억 원에 달하며, 홈 18경기 동안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 50여 명이 관내 숙소와 식당 등을 이용할 예정이다. 이는 숙박, 외식, 편의시설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홈경기당 3,500명의 관람객을 목표로 함에 따라 연간 5만 명 이상이 강서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경제의 든든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번 유치는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축구장, 하키장 등 체육시설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서구는 체육시설 리뉴얼을 통해 지역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민규. 전광인.
▲[대상]주례열린도서관 사진.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5 부산다운 건축상' 수상작으로 8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력적인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과 가치를 잘 살린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부산다운 건축상’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54개의 후보 작품(건축물)이 접수됐으며, 건축 관련 학회·협회 등 건축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작품을 심사했다. 접수된 54개 작품 중 예비 심사를 거쳐 8개 작품이 선정됐고, 최종 현장 확인과 본심사를 통해 이 중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장려상 2점이 선정됐다. ▲[대상]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 ▲[금상] 해운대구에 있는 복합상업문화공간 '에케(Ecke)' ▲[은상] 남구 '우암도서관', 부산진구에 있는 숙박시설 '어반에그' ▲[동상] 부산 최초의 클래식 음악 전문 공연장 '부산콘서트홀', 수영구에 있는 상업시설 '루프트 민락(LUFT MILAK)' ▲[장려상] 사하구에 있는 공장시설 '씨에스티씨(CSTC) 사무동 리모델링 프로젝트', 연제구에 있는 통합돌봄시설 '부산돌봄빌딩' 등 총 8
▲천마사 입구' 환경정화 봉사활동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서구의회 이현우 의원이 8일 오전, 서구 남부민2동 천마사 입구 삼거리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에는 이현우 의원을 비롯해 구청 관계자, 동장, 그리고 여러 통장들이 함께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최근 무성하게 자라나 보행에 불편을 초래했던 천마사 입구 삼거리 인근의 우거진 수풀을 제거하는 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 의원은 앞장서서 풀을 베고 쓰레기를 줍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 참여한 주민들은 "의원님이 직접 나서서 힘든 일을 하시니 더욱 힘이 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천마사 입구' 환경정화 봉사활동 사진. 평소에도 남모르게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진 이현우 의원은 "주민들의 작은 불편함도 놓치지 않고 해결하기 위해 늘 현장에서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헌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이현우 의원의 진심 어린 봉사 정신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
▲헌법소원심판청구하는 박윤경 단장.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025년 8월 7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결정을 둘러싼 갈등이 헌법재판소로 옮겨붙었다. 세종시 시민단체인 ‘해수부 시민지킴이단’과 지역 소상공인들은 해수부의 일방적인 부산 이전 결정이 위헌적 조치라며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국민 기본권 침해” vs “행정 효율성 증대” 이번 헌법소원의 핵심 쟁점은 정부의 해수부 이전 결정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는지 여부이다. 청구인들은 정부가 충분한 법적 절차나 국민적 합의 없이 졸속으로 이전을 추진하면서 ▲직업의 자유 ▲재산권 보호 ▲평등권 등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을 위한 특별법(행복도시법)’과 시행령에 따라 세종시에 위치한 해수부를 다시 이전하는 것은 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반면, 정부와 부산시 측은 해수부의 부산 이전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부산을 해양 수도로 육성하고, 북항 재개발 등 해양 관련 정책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는 것이다. 또한, 과거에도 해수부 부산 이전이 논의된 적이 있다며 이번 결정의 정당성을
▲송진호 원장 진료하는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연산동에서 오랜 시간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져 온 송진호내과가 송진호·최병문내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오는 8월 17일부터 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 인근(진메디컬빌딩 4, 5층)으로 확장 이전해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환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꾸준한 ‘찾아가는 의료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송진호·최병문내과는 더욱 넓은 공간에서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심장내과 전문의인 송진호 원장과 위·대장 내시경 시술에 뛰어난 최병문 원장이 협력하여,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은 물론 심장 질환의 조기 진단 및 소화기 질환까지 아우르는 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4층에 종합건강검진 센터를 새롭게 개설해 지역 주민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송진호 원장은 바쁜 진료 일정 속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의료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그는 의료 봉사를 통해 혈압과 혈당을 확인하고,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조언과 함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최근 경북 영천시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협력기업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 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화재로 직·간접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 복구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0%p(포인트)까지 감면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여신의 만기 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의 경우 상환을 유예한다. 기업은행은 적극적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업고객 담당자를 현장에 직접 파견해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 등 거래기업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하루빨리 정상화되도록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피해복구와 조기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 이하 ‘공단’이라 한다)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붉은여우의 복원을 위한 증식기술이 확보되었고, 올해도 여우 30마리를 소백산 일원에 방사한다고 밝혔다. 여우는 1970년대까지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나, 1970년대 쥐잡기 운동 여파에 의한 2차 독극물 중독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여 자취를 감췄었다. 2004년 강원도 양구군에서 여우가 죽은채로 발견되어 개체군의 생존 가능성이 확인된 이후, 환경부에서 여우 복원을 위한 연구 과정을 거쳐 2012년부터 국립공원공단에서 소백산 일원에 개체군 복원을 추진 중이다. 공단은 다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충분한 독립공간 조성으로 개체 스트레스를 낮추고 암‧수 호감도를 파악하여 자연교미를 유도하는 등의 방법으로 출산 성공률을 높였다. 2019년 이후로는 연평균 약 30마리의 새끼가 태어날 정도로 증식기술은 안정화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여우는 야생에서 장거리를 이동하고 저지대 산지 주변에서 서식하는 것이 특징이며, 생태적으로는 중간 포식자로서 설치류, 조류, 개구리, 뱀 등 소형 동물을 먹이로 하여 개체 수 조절과 같은 생태계 균형에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