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 영암군은 정부가 추진하는 2022년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에 대불국가산단이 예비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정부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하고 산업부와 국토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2022년 산단대개조 지역 후보지 선정’ 공모사업에 응모하였고 26일 전남 대불산단을 비롯해 총 5개 지역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대개조사업은 2019년 11월 정부일자리위원회가 발표한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에 따라 국내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범부처가 선정지역에 3년간 국비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이다. 정부가 선정한 역대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은 2020년도 경북(구미), 광주(첨단), 대구(성서), 인천(남동), 전남(여수) 등 5곳에 이어 2021년도 경기(반월·시화), 경남(창원), 부산(명지·녹산), 울산(미포), 전북(군산)등 5곳으로 정부는 올해 2022년을 마지막으로 5개 지역을 선정한다는 계획이었다. 이미 2020년 전남 여수국가산단이 산단대개조 지역으로 선정된 상황으로 전남 대불국가산단이 선정될 가능성과 의견이 분분하여 공모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기정 예비후보가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23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 안심번호선거인단 50%)에서 57.14% 득표율을 얻어 광주시장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강 예비후보는 "저를 믿어주신 당원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당원과 시민의 뜻을 받들어 당당하고 빠르게 광주 변화를 이뤄내겠다. 이용섭 후보님께도 감사드린다“고 경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 전복이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 국제 인증을 받았다. ASC 인증은 환경관리부터 노동자의 권리와 안전까지 보증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인증 절차와 많은 비용이 소요되지만 진도군은 지난 2019년부터 친환경 수산물 생산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교육, 컨설팅, 심사 등을 진행해 결실을 얻었다. 군은 전복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국제 인증으로 가격하락, 소비한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국과 일본 등 수출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적으로 인증을 받은 친환경 수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복 ASC 인증을 받은 진도군 군내면 전복 양식섬 일원은 전남의 다른 지역에 비해 양식장이 적어 바다가 깨끗하고, 냉수대가 흘러 적조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다. 수출 단지 목적으로 조성된 전복섬 영어조합법인은 71어가로 구성되어 연간 200억원 이상 소득을 올리고 있는 진도군 전복양식단지 중 하나이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전복 ASC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다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해가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22일 팀장급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될 정도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배제대학교 정강환 교수를 초빙해 ‘지역개발형 축제의 이해와 신 야간경제관광’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정강환 교수는 오징어게임, BTS 등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소프트웨어(예술, 역사, 축제 등) 산업을 거론하며 지역 축제의 글로벌 교류 추진과 강도 높은 일탈성 축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보령머드축제와 스페인 토마토축제의 국제 교류, 진주남강유등축제의 글로벌화의 결실인 미국 텍사스 맥알랜시 크리스마스퍼레이드를 성공 사례로 꼽으며 “목포항구축제와 세계마당페스티벌 등을 국제적인 지역개발형 축제로 발전시키자”고 역설했다. 또 야간경제관광구역 설정(영국), 야간경제-야간관광 선언(중국), 야간형 축제-비비드 시드니(호주) 등 전 세계의 야간경제(Night-Time Economy) 물결의 분위기를 제시하며 야간라이프를 위한 정책과 야간관광 모델의 필요성을 힘주어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우승희 더불어민주당 영암군수 예비후보가 25일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에서 관권선거관련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우승희 예비후보는 최근 배용태 후보측이 전동평 후보측의 관권선거운동을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고발한 일을 두고 “관권선거가 영암에서 벌어진 일은 군민의 자존심을 크게 훼손한 일이자, 군정을 사유화한 명백히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영암군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선관위와 경찰이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조치를 해야하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도 사실조사와 함께 이에 상응한 강력조치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 예비후보는 성명서 발표와 함께 “정책중심의 공정한 선거문화 확립과 영암군수 후보들의 검증을 위해 공개 정책토론회가 꼭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국민과 함께하는 2022년 『조선통신사선』항해를 시작한다. 목포 해양유적 ‘선상박물관’은 물론 부산 ‘조선통신사 축제’ 등에 민관과 협업하여 4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49회를 운항한다. 올해는 2018년 역사문화자원으로 재현한 ‘조선통신사선’을 움직이는 선상박물관으로 한․일 문화교류의 첨병인 조선통신사와 해양문화유산 소개, 옛 뱃길 탐방, 해양유적지 답사,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항해는 사회적 배려계층과 섬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선상박물관, 바다위에서 해양문화와 유적지를 소개하는 선상 문화기행, 부산 조선통신사 축제와 뱃길 탐방 문화기행,고려 시대 서남해 항로 탐사,중세 바닷길 연구 국제학술대회 등이 있다. 먼저, 조선통신사선 선상 체험은 오는 6월 18일을 시작으로 8월 20일, 10월 25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회당 50명)된다. 전문 해설사(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조선통신사의 역사, 조선통신사선 재현 이야기, 옛날 뱃길 이야기, 해양문화유산 이야기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은 지자체 추천기관, 장애인 단체, 다문화 가족, 한 부모 가족이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 지사는 25일 오후 전라남도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도민의 변함없는 신뢰와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새롭게 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4년간 흘렸던 땀과 열정을 모아 도민 한 분 한 분께 힘이 되는 든든한 도지사가 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김 지사는 “민선 7기 전남도정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수많은 성과와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뤄내는 등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써왔다”며 “전남이 이제야 비로소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전남의 미래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새롭게 제시한 것을 비롯해 세계 톱10 공대를 목표로 한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협약,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연계한 데이터센터·이차전지산업 등 900여 개의 첨단기업 유치 및 2만7천 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성과로 꼽았다. 7조 원에 불과했던 전남예산이 4년 만에 11조 원까지 늘고, 2017년 전국 17위였던 1인당 개인소득이 2020년 10위로 올라섰으며 전남의 지역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청 사이클팀(감독 박경춘)이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5개를 획득하여 종합준우승의 쾌거를 이뤄 스포츠메카 강진을 알렸다. 대회 첫날 열린 독주경기에서 안희상 선수의 동매달 획득을 시작으로 김상표 선수가 템포레이스 1위, 김지호 선수 스크레치 2위, 안희상 선수 스크레치 3위, 배승빈 선수 옴니엄포인트 3위, 신동인 선수가 템포레이스 3위, 옴니엄종합 3위를 차지해 강진군 사이클팀이 최종 준우승했으며, 강진군청 정점식 코치는 최우수 지도자상까지 거머쥐었다. 창단 이후 20년째 강진군청 사이클팀을 지휘하고 있는 박경춘 감독은 “우리군 선수들이 흘린땀과 노력이 우수한 성적으로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성실히 연습하고 결과까지 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있을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2022년 전남 道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23일 무안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청소년 등 지역주민 2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남 청소년! 다시 일어나 봄’이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전남청소년행복성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치러졌다. 개막식은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됐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주제 퍼포먼스, 청소년동아리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기획단과 청소년동아리 연합이 주축이 돼 청소년이 직접 기획, 준비, 운영했으며, MZ세대와 기성세대가 소통하는 문화 만남의 장으로서 청소년 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날 사회를 맡은 김윤서(목포대학교 1년) 씨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첫 주말 친구·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마당이 열려 대단히 기쁘고 개막식 진행을 맡게 돼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을 축하하며 그동안 코로나로 억눌렸던 기를 활짝 펴고 세대 간 격차도 줄이는 다양한 체험마당을 즐길 수 있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지난해 10월 인구감소지역 지정·고시에 따른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방안 및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강진군 전 부서 대상으로 지난 21일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행안부는 자연적 인구감소와 사회적 인구 유출로 지역사회의 활력이 저하되는 악순환 해소를 위해 인구감소지수를 근거로 전남 강진군을 포함한 전국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와 더불어 10년 동안 매년 1조씩, 총 10조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마련해 인구감소지역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진군 임대주택 조성 ▲신규마을 조성 ▲산단근로자를 위한 커뮤니티시설 조성 ▲푸소(fu-so)체험 확대 및 활성화 ▲석문공원 캠핑장 조성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 활성화 ▲도시재생지역 주변 정주여건 개선 등 각 부서 여러 분야의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이 오고갔다. 강진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장기적으로 인구를 늘리기 위한 일자리 창출, 청장년층 인구유입, 관계인구 및 생활인구 유입 증진의 목적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기금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또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실질적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