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16일 서울 본사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기술 진화 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로보틱스’ 및 ‘인텔리전스’ 기술 개발 동향을 논의하고, 자사의 혁신적인 인공지능 서비스를 소개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IBM 등 글로벌 ICT 혁신 기업을 비롯해 인공지능과 관련한 산-학-연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개발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의 최대 관심사는 인공지능의 발전 가능성을 크게 열어준 ‘딥러닝’이었다. ‘딥러닝’은 연구자들이 오랫동안 집중해온 분야로, 컴퓨터가 마치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딥러닝’ 기술을 적용하면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 예측이 가능해진다. 수집된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예측은 정교해진다. 글로벌 ICT 기업들이 ‘딥러닝’ 기술 개발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이유도, 인터넷상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필요에 따라 분류 및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KAIST 김대식 교수는 “유튜브 상의 강아지와 고양이도 구분하지 못했던 인공지능 기술이 ‘딥러닝’ 기술을 맞이하면서 판도가 바뀌고 있다”며, “컴퓨터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 사물을 인식하고 처리하는 신경
올해 최고의 앱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6회 대한민국 앱이노베이션대상 시상식 ‘스마트앱어워드 2015’가 올해 최고의 우수 앱을 선정하기 위한 후보등록을 시작했다. ‘스마트앱어워드 2015’는 오는 10월 11일까지 한 해 동안 새롭게 구축되거나 업데이트된 앱들을 대상으로 총 6개 부문 38개 분야에 걸쳐 후보를 등록받아 한달여 간의 평가를 거쳐 각 분야별 올해 최고의 스마트앱을 선정해 시상한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회장 김진수)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스마트앱어워드’ 시상식은 평가위원단의 평가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온라인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각 분야별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앱들을 선정해 오는 12월 초 국내 최대규모의 성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게 된다. 스마트앱어워드는 40여 가지 평가항목에 대한 평가와 각 분야별 순위평가 결과를 종합하여 수상작을 선정해 왔으며, 후보등록과 평가의 전 과정을 온라인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평가 및 시상에 대한 공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그 권위를 인정받아 왔다. 특히 후보등록된 모든 작품에 대해서는 앱 평가를 통해 수집된 ‘스마트앱 평가분석 보고서’를 제공해 후보등록된 앱들의 장단점
▲ SAP에서 혁신적 클라우드 플랫폼 ‘HANA Vora’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SAP 코리아(대표 형원준)는 오는 9월 말 새로운 하둡용 인메모리 컴퓨팅 기술인 SAP HANA Vora 소프트웨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늘 기자간담회에서는 그렉 맥스타라빅 SAP 데이터베이스 및 기술 부문 글로벌 총괄 임원이 HANA Vora에 대한 소개와 SAP의 데이터베이스 및 기술 부문 전략을 발표했다. 맥스타라빅 임원은 “초연결된 사회에서 기업이 디지털 변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실시간 업무를 뒷받침하고, 민첩성을 제공하며, 상황에 대한 인지가 가능한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SAP HANA Vora와 앞으로 추가 될 예정인 SAP HANA 클라우드 플랫폼의 새로운 기능들을 통해, SAP는 기업들이 각자의 주력 산업에서 디지털 변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SAP HANA Vora 소프트웨어는 아파치 스파크 실행 프레임워크를 활용·확장하는 새로운 인-메모리 쿼리 엔진으로써 SAP의 인메모리 컴퓨팅 기술을 분산형 데이터로 확장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SAP는 하둡과 SAP HANA를 사내 IT 환경에 구축해 비정형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 왼쪽부터 샤오미 Liu Pai BD Manager, ㈜에이스탁 장효빈 대표이사, 샤오미 Cherry Chai BD Manager(사진제공: 에이스탁)(주)에이스탁(대표이사:장효빈)이 지난 9월 11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샤오미’의 BD Manager인 Liu Pai, Cherry Chai와 ‘증권 서비스의 중국 진출’에 관한 업무협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에이스탁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ICT 콘텐츠(핀테크기업) 선도기업으로서 특히 국내 증권정보서비스 분야에서 독자적인 콘텐츠 노하우로 2년 만에 업계 선두로 자리매김하였고, 폭발적인 매출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예탁결제원, 중국 ICT업체인 넷미고와 MOU를 잇달아 체결하면서 IT를 융합한 콘텐츠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샤오미는 지난 해부터 우수한 ICT 콘텐츠를 보유한 한국 개발사들과 적극 접촉하여 한국의 성공사례를 중국에 도입해 현재 주도하고 있는 하드웨어 시장뿐 아니라, ICT 콘텐츠 시장에서도 그들만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에이스탁이 샤오미와 손잡고 개발할 예정인 증권정보서비스는 내년 상반기 샤오미 앱마켓을 통해 런칭될 예정이며, 샤오미는 이
9월 대청소 시즌을 맞아 LG전자가 ‘코드제로 싸이킹 배터리 5년 무상보증’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무선청소기 사용 시 방전 등 배터리 관련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9월 30일(수)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모든 채널에서 동시 진행된다. 단, 온라인 채널은 인증점에 한해 시행된다. 이 기간 동안 행사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은 2020년 9월까지 배터리에 한해 무상 보상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은 LG전자 서비스센터 방문 후 제품 구매 시 매장에서 받은 무상보증 쿠폰을 제시하고 무상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배터리 무상 교환은 완충 후 사용시간이 강 모드 기준에서 14분 미만, 동일 증상 기준 1회에 한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LG 코드제로 싸이킹은 선이 없는 무선 타입의 청소기로 청소기 선 걸림의 불편함이 없고 코드를 꽂고 뽑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빠르고 강한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사용해 청소하는 동안 강력한 흡입력이 유지된다. 스마트 인버터 모터는 브러시가 없는 타입으로 일반 모터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LG화학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긴 사용 수명을 가지며 4시간 충전
KT(회장 황창규)가 '올레 기가 와이파이 홈'이 가입자 30만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올레 기가 와이파이 홈은 지난 3월, KT가 내놓은 가정용 기가급 무선인터넷 서비스다. 최근 모바일 요금제 중 '데이터 선택 요금제'가 대세로 자리 잡으며 집 밖에서는 필요한 만큼 LTE 데이터를 이용하고 집 안에서는 와이파이로 대용량 데이터를 마음껏 쓰는 '데이터 알뜰족'이 늘고 있다. 이런 합리적인 데이터 사용 트렌드가 기가 와이파이 홈 가입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가 인터넷+모바일 2회선', 혹은 '기가 인터넷+모바일 1회선+기가 UHD tv' 고객 대상으로 '기가 와이파이 홈'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외에 기가 인터넷, 기가 UHD tv, 올레 모바일 서비스 가입자라면, 조건에 따라 1천 원∼3천 원의 이용료 할인 혜택도 있다. 또 인터넷 약정이 만료된 고객이라면 '기가 와이파이 홈'을 3년 약정 신규로 신청했을 때 서비스 이용료 3천 원을 전액 면제받는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KT 인터넷사업담당 이성환 상무는 "지난 8월 기가급 유선인터넷인 '올레 기가 인터넷' 가입자 50만을 확보한 데 이어 '기가 와이파이 홈'이 출시 6개월 만에 30만 가입
삼성전자 담당자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IBC 2015에서 스페인 텔레포니카의 IPTV서비스가 삼성 스마트TV에서 셋톱박스 없이 제공되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 삼성전자).삼성전자가 텔레포니카와 손잡고 스페인에서 셋톱프리 IPTV를 지난달 시작했다. 삼성전자가 텔레포니카와 시작한 셋톱프리 IPTV는 삼성전자 스마트 TV에 텔레포니카 IPTV 서비스인 ‘무비스타 플러스 ’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기만 하면 ‘무비스타 플러스’가 제공하는 119개 방송 채널과 30개 오디오 채널, 프로그램 가이드 등을 바로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IPTV나 케이블 TV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함께 삼성전자 스마트TV가 제공하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셋톱프리 IPTV는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 IPTV나 케이블 TV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전기료 절감은 기본이고, 하나의 TV 리모콘으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문수 부사장은 “세계 IP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럽지역에서 다양한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안강개발과 함께 국내 최초로 IoT 오피스텔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안강개발이 오는 11월 분양 예정인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1,000여 세대의 오피스텔에 LG유플러스의 홈 IoT(IoT@home) 서비스가 빌트인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추후 IoT 오피스텔 구축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IoT 오피스텔은 집밖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집안의 현관문과 창문의 보안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일러나 제습기, 가스밸브 제어는 물론 에어컨, 냉장고 등의 가전까지 제어할 수 있다. 특히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홈 IoT의 모든 서비스를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안강개발 안재홍 대표는 “IoT 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및 최첨단의 IoT 오피스텔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며, “향후 신축단지 등에도 IoT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안성준 컨버지드홈사업부장은 “오피스텔은 물론 아파트 등 공동 주택에 대한 IoT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차별화된 주거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라며, “다양한 제조사와 개발사,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ICT 기술을 활용해 사회 안전 인프라 구축에 앞장선다. SK텔레콤은 새롭게 개발한 특화 서비스 ‘T케어’를 서울시 치매어르신 1,200명에게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T케어’ 서비스는 지난해 7월 선보인 이래 22만대가 판매된 어린이 안전 서비스 ‘T키즈폰’을 기반으로 기존 실시간 위치 확인 · 안심존 설정 등 안전 기능에 치매어르신을 위한 SOS 기능을 더해 개발되었으며, 손목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형태의 전용 단말기와 특화 앱으로 구성된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국 치매환자 실종신고는 2010년 6,569건에서 2014년 8,207건으로 5년간 약 25% 증가했다. 치매어르신은 경우 실종 초기에 발견되지 못하면 심각한 위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세심한 위치 관리가 필요하다. ‘T케어’에 탑재된 안전 서비스들은 치매어르신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맞게 개발되어 실종 사고를 예방한다. 보호자와 사회복지사는 ‘실시간 위치 확인’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T케어’ 단말을 착용한 치매어르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심존’을 설정해 어르신이 해당 지역을 벗어날 경우 자동으로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
LTE 음성통화 서밋 2015가 열린다(사진제공: 글로벌인포메이션)Informa Telecoms & Media가 주최하는 LTE 음성통화 서밋가 2015년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 올해에는 많은 통신사업자가 VoLTE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기대를 모았던 서비스이나 시장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올해 행사는 통신사업자가 VoLTE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음성통화 서비스의 매출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OTT 서비스 프로바이더와의 제휴의 이점, 고음질 통화를 실현하는 HD Voice 및 영상통화 기능 등의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주요 논의 주제는 ▲우수한 효율의 VoLTE 서비스 실현 ▲LTE 도입을 추진하면서 음성통화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IMS의 간소화와 VoLTE의 투자수익 개선 ▲통신사업자의 향후 비지니스 모델에서 음성 서비스가 담당하는 역할 ▲미래의 VoLTE 네트워크 실현 방안 ▲RCS 서비스로의 음성 서비스 통합 ▲패널 디스커션 : 4G 음성 서비스를 위한 기술 아키텍처 ▲서비스 품질을 확보하면서 IMS의 도입을 진행시키기 위한 전략 등으로 다양한 논의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