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3일) 오후 2시 부산외국어대학교 도서관에서 ‘오픈캠퍼스 미팅’을 열고 글로벌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학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형준 시장이 직접 부산지역 대학을 방문하여 대학, 기업, 학생들과 대학별 특성화 분야에 대한 지·산·학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협력토론회로, 박 시장의 핵심 공약인 지산학협력을 위해 취임 후 2021년 6월 동의과학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총 11번째 미팅을 이어 오고 있다. 오늘 행사는 부산의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대학의 위기가 심각해지며 지역대학 혁신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어 및 통‧번역 분야에 특화된 부산외국어대학의 장점을 활용하여 산업관계자와 머리를 맞대어 함께 실질적인 지산학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글로벌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2030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 신공항 건설, 영어하기 편한 도시 조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교류 활성화, 아시아 창업도시 구축 등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을 지산학 협력과 연계해서 내실
▲하윤수 교육감 수상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하윤수 교육감이 ‘2023 대한민국 교육 대상’에서 ‘대한민국 교육 인물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윤수 교육감은 취임 후 부산학력개발원, 아침 체인지, 교육감 만난 Day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대한민국 교육 대상은 조선교육문화미디어·조선에듀가 주최하고, TV조선이 후원한다. 국내에서 신뢰받는 교육 브랜드·기업·인물 등을 각 분야 전문가와 조선에듀 기자단이 선정해 수상한다. 하 교육감은 “그동안 묵묵하고 꿋꿋하게 역할을 한 점을 격려하기 위해, 저를 도와주시는 분들을 대표해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며 “지금 이 시간에도 부산교육을 위해, 우리 아이들을 위해 힘쓰고 계신 모든 분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전세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긴급주거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전세 사기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전세 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 피해자 보호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시행하는 긴급주거지원 대책은 전세 피해자 중 강제퇴거를 당하거나 이에 준하여 긴급한 주거지원이 필요한 경우, 임차인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보증금 미반환 피해 확정된 자 중 퇴거명령 등으로 긴급히 주거지원이 필요한 임차인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피해 사실을 확인받아야 한다. 시는 HUG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긴급주거지원 대상자를 통보받으면, 부산시·한국토지주택공사(LH)·부산도시공사 간 사용계약 및 협의로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임시거처로 제공하게 된다. 긴급지원주택은 시세 30% 이하인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되며, 6개월간 거주할 수 있다. 거주기간은 필요한 경우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세피해 임차인들의 증가에 대비하여 긴급지원주택 물량을 충분히 확보할 예정”이며, “현재 확인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녕군은 지난 6일부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단계 발령으로 전 직원 산불비상근무를 통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특히 군은 산불대응 관련 대통령 및 도지사 특별지시사항을 이행하고자 전 직원 1/6 이상을 비상근무조로 편성해 평일 오후 8시, 주말은 9시~18시까지 산불취약지를 집중 점검과 마을 및 차량방송을 통해 산불예방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또한 주요 간부 회의에서 산불발생 시 대응 단계별 지휘체계를 명확하게 하고 부서별 역할과 임무를 사전협의했다. 산림 내 흡연 및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입산 시 화기물 소지, 불을 사용하는 행위 등 위반사항에 대해 예외 없이 단속하고 최근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행위는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로 인해 군내 및 연접 시군에서 산불이 나고 있다”며 “산림 인접지역에서 소각행위는 큰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불씨를 절대 취급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산불이 발생할 경우 군 산림녹지과(530-1644) 또는 읍면사무소, 119에 지체없이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3월 9일 행정안전부에 도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정당 현수막에 관한 세부 설치기준 마련을 위한 관련법 개정을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옥외광고물법’이라 함)」제8조가 개정되면서 통상적인 정당활동으로 보장되는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하여 광고물 등을 표시‧설치하는 경우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및 금지‧제한에 관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아 크기와 위치 등에 관계 없이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해졌다. 이에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난립에 따른 도시미관 저해 및 주민 불편 발생과 함께 부정적인 언론보도가 잇따름에 따라 경남도는 지난 1월 17일,「옥외광고물법」이 개정 시행된 지 약 1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광역지자체 최초로 행정안전부에 정당 현수막의 규격‧수량‧위치 등에 대한 세부 설치기준 마련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 경남도의 이 같은 움직임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오는 3월 중 시도 간담회를 통해 지자체 의견수렴을 거쳐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지자체에 배포한「정당현수막 설치‧관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남 거제시가 해빙기 및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태세에 돌입,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해빙기 및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상황관리체계 정비, 유관기관 협력, 시설물 점검 및 각종 안전관리 대책 수립, 행동 조치 매뉴얼 재정비 등을 추진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해위험지구 사업현장, 배수펌프장 등을 방문했으며, 재해 취약지역을 직접 둘러보고 시설물 및 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은 즉시 보수·보강 등 시정 조치할수 있도록 지시했다. 또한, 긴 가뭄 뒤에 많은 비가 올 경우 재해취약지역에 산사태, 침수 등의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수방자원 사전확보, 유관기관과의 지원체계 강화 등 사전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사전대비 기간 동안 재해우려지역 등에 대하여 중점관리를 통해 풍수해(태풍, 호우, 장마) 및 기타 자연재난 등 모든 안전 위협요인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하는 한편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봄‧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천시가 3월부터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원을 본격 운영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민간환경감시원 4명을 채용, 올해 12월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민간환경감시원은 2019년부터 지역 핵심 배출원의 미세먼지 불법·과다배출 예방을 위해 지역 특화 미세먼지 민간점검단으로 구성되며, 환경부에서 보조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비산먼지발생 대형공사장 준수사항 이행여부 확인, 악취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 감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불법소각 현장 확인, 경유차 배출가스 단속지원,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홍보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게 된다. 시는 민간감시원들이 전문적이고 안전한 감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발생원에 대한 소양 교육뿐만 아니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운행차 배출가스 관리 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과 함께 추진하면서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관리와 감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악취배출 저감과 대기질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1일 열린 ‘창원관광 활성화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관광이 회복되려면 먼저 여행자의 입장에서 ‘왜 창원에 가야 하는가’를 고민해야 한다”며 “머물고 싶고 또 오고 싶게 만드는 수요자 중심 관광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경상남도관광협회(회장 윤영호)가 주최·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로 무너진 관광업을 회복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급증하는 여행 수요를 잡아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형두 국회의원,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도·시의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관광업 회복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남중헌 창신대학교 글로벌관광경영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고계성 경남대학교 관광학부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창원관광의 대응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발제자 김기영 창원시정연구원 박사는 ‘창원시 스마트 관광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국희 한국관광공사경남지사장, 김한도 전 경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섬진강권 기초자치단체인 하동군·광양시·구례군·곡성군이 지역을 연계한 통합 관광벨트 조성하고자 섬진강 관광시대를 열었다. 10일 하동군에 따르면 섬진강권 4개 시·군은 이날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섬진강 관광시대 선포식’을 개최했다. 앞서 2020년 섬진강 수해를 입은 4개 시·군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새롭게 도약하고자 2021년 2월 섬진강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섬진강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4개 시·군이 하나의 광역 관광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 그리고 코로나19 여파 이후 처음 열리는 광양 매화축제, 구례 산수유꽃축제, 하동 벚꽃축제, 곡성 장미축제 등 4개 시·군 봄꽃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섬진강 통합 관광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4개 시·군 축제 중 가장 먼저 시작하는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열린 섬진강 관광시대 선포식에는 4개 시장․군수 및 시·군의회 의장뿐만 아니라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섬진강 통합 관광시대 도약에 힘을 보탰다. 이날 선포식은 광양매화축제 개막선언, 섬진강권 통합관광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회장 조용현)는 3월 10일 함안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북한의 핵 위협을 관리하고,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취해야 할 당면과제와 한반도 주변 외교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해야 할 전략적 핵심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조용현 회장은 및 자문위원들은 담대한 구상의 기본적인 과제인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 및 공감대 확산, 지역 여론을 반영한 현장형 정책건의의 활성화”를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정기회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수렴된 의견을 축적하여 정책건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