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국 간 최초의 카페리 선사 위동항운이 제2도약의 닻을 올렸다. 한·중국 해상교류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선조선박 ‘NEW GOLDEN BRIDGE(뉴골든 브릿지)Vll호’ 취항식이 9월 14일 인천 제2국제여객터미널에서 거행됐다. 뉴골든 브릿지 Vll호는 취항 후 인천-웨이하이칭다오 항로에 투입돼, 한·중 간 새로운 관광 및 교류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취항식에는 국회의원 정유섭(부평갑), 허종식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한영석 미포조선사장, 이정행 lPA부사장, 주한중국대사관총영사, 주한파나마대사 를 비롯한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했다. 전기정 사장은 기념사 이어 내빈소개와 경과보고, 유공자표창 등 식후행사 후 선내투어를 안내했다. 뉴골든 브릿지 Vll호는 최첨단 조종실과 총톤수30.322MT, 길이196.13M, 선폭27m, 속력23.5Krol, 적재능력325, 여객정원724명 규모를 자랑했다. 또한. 내부는 최고급 인데리어로 레스토랑, 면세점, 편의점, 노래방 등 다양한 시설은 물론 안전분야에도 최첨단기술로 국제해사기구(IMO) 기준에 맞춰 침수·화재 대비 엔진과 발전기 등 주요장비를 각각 2기씩 설치했다. 이밖에 구조장비는 600명의
9월 14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8 실패박람회 개막식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시민들이 박람회 주제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실패경험을 나누고 재창업과 재도전을 지원하는 ‘실패박람회’는 16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정책토론과 재도전 지원, 문화공연과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스 자금 횡령과 삼성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9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을 마친 뒤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이날 징역 20년형을 구형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공판은 10월 5일에 열린다.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이 9월 18일부터 2박3일간 평양에서 열기로 합의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이 9월 6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평양정상회담 준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유명 작곡가 김형석이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 공원소녀(GWSN)가 9월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앨범 '밤의 공원' 발표회에서 타이틀 곡 '퍼즐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9월 4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상담하고 있다.
수원시는 9월 4일 인계동 파티움하우스에서 다문화가정 20가구에 고향나들이 지원금을 전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지원금을 후원한 최신원 SK네트웍스대표이사 회장, 다문화 이민자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꽃과 여인 (1990년) 천경자(千鏡子, 1924~2015) 재료 : 캔버스 x 유채 규격 : 91 x 116.7cm 이 작품은 이해랑(전 예술원 회장, 국회의원, 일본대학 졸업) 선생이 친구 홍창덕의 생일날 선물로 준 것으로 두 분은 초등학교와 일본대학 동창으로 아주 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특유의 화려함과 표현 양식이 잘 나타난 진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천경자는 소재‧주제‧기법 면에서 다양한 실험을 한 화가이며, 현실세계에서 벗어나 설화와 상상의 세계를 초현실적인 분위기로 표현하기 시작하고 안료를 두텁게 발라 거친 마티에르 효과를 내는 등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또 해외여행을 통해 이국적인 풍취를 수용하고 과슈와 같은 새로운 기법을 사용하여 전통적인 한국화의 한계를 벗어나고자 했다. 특히 1970년대 이후 여성화가로서의 자의식이 표현된 단독 여인상들을 제작하면서 천경자 특유의 화려하고 낭만적인 여성인물화를 완성했다. 출처 : CHANG TOK COLLECTION
꽃과 먼로 (1990년) 천경자(千鏡子, 1924~2015) 재료 : 일본제 마분지 x 석채 규격 : 45.5 x 37.9cm 이 작품은 홍창덕(전 미8군 CID검찰관, 일본대학 졸업)이 친구 이해랑(전 예술원 회장, 국회의원, 일본대학 졸업) 선생으로부터 생일기념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확신에 찬 화려함과 동시에 장려함의 표현방법으로 그려진 이 작품은 천경자의 후반기 수작으로 평가된다. 천경자는 일본 도쿄여자미술전문학교(현 도쿄여자미술대학)에서 유학하고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하면서 화가의 길에 들어섰다. 자전적인 주제와 화려한 채색기법으로 독자적인 양식을 확립하였고 전통적인 한국화의 범주에서 벗어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였다. 천경자는 대다수의 한국화가들이 수묵화에 경도될 때에도 채색화 작품을 지속하였고, 추상화가 화단을 장악할 때에도 구상적인 작품세계를 포기하지 않았다. 한국화단에서 강렬한 색감과 문학적 서정을 토대로 독자적인 양식을 완성한 작가로 평가된다. 출처 : CHANG TOK COLLECTION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호텔에서 열린다. 2년 10개월 만에 열린 1회차 첫날인 20일 단체상봉에서 오열하는 이산가족들이 눈물이 한반도의 비극을 말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