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으로 지난 1월 문을 닫은 서울 중구 세실극장의 재개관 기념식이 열린 11일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날 재개관 기념식에서 극단 가변의 연기자들이 ‘검정 고무신’ 공연을 선보였다.
10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아파트 단지에 택배가 쌓여 있다. 이 아파트 단지는 택배 차량 지상 진입을 통제하고 정문 근처에 주차 후 카트로 배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정부가 국민의 혈세로 실버택배를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하자, 이를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의 참여자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증평 모녀 죽음 추모 및 빈곤과 복지의 근본적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보복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안태근 전 검사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범죄성립에 다툴 부분이 많다.”며 기각됐다. 사진은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17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제4차 위원회 회의에 앞서 김건우 군 아버지 김광배씨가 황전원 특조위원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 투쟁에 나서자 황 특조위원이 이를 만류하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GM 정상화를 위한 정부 지원 원칙으로 ‘올드 머니(old money)’ 투입 불가 및 ‘뉴 머니(new money)’ 투입 가능 방침을 밝혔다. 과거 경영실패에 따른 책임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돈을 쓸 수 없지만 경영 정상화를 위한 신규 투자는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이다. 사진은 20일(현지시각) 페어몽호텔에서 컨퍼런스콜로 한국GM과 관련한 경제현안간담회를 하고 있다. 기재부 사진 제공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4ㆍ19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58주년 4ㆍ19혁명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서울대 문리대 재학 도중 4ㆍ19혁명에 참여해 사망한 고(故) 김치호 열사의 사연을 중심으로 혁명의 과정과 의미를 재조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와대는 21일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를 중단하고 핵 실험장을 폐기하는 한편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21일 서울역에서 한 시민이 북한 핵실험장 폐기 관련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청렴사회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인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2018∼2022년)’이 4월18일 공개됐다. 정부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제2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정책수립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 국민을 참여시키고, 반부패정책이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으로 확산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