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글 김병헌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구리도매시장 내 최대 매출 규모 법인
수도권의 농산물 공급과 가격안정을 위한 청사진을 안고 지난 1997년 영업을 시작한 구리청과(주)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최대 도매 법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전국 80여 개의 도매법인 가운데 과일부문 매출규모는 4~5위, 채소 부분은 6~7위를 기록하고 있다. 구리도매시장 내에서는 최고다. 지난해부터 구리청과를 맡고 있는 안중규 대표는 이 같은 결과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중소기업이지만 관리의 투명성과 회계 및 재무의 정확성은 대기업에 버금갈 정도로 깨끗하며 전국 농수산물 산지 생산자, 출하주의 네트워크 역시 강하다는 것입니다. 중도매인의 판매능력도 구리시장 내에서는 최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구리청과의 힘이죠. 그 결과 지난 2009∼2010년도 농림수산부에서 전국 81개 도매시장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법인평가에서 우수법인으로 선정되었으며 구리도매시장 내 최우수법인으로 뽑혔습니다.”
안 대표는 구리청과로 부임한 뒤 회사가 농수산물 도매법인이 중소기업 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대기업, 더 나아가 글로벌 기업의 툴로 바꾸기 위한 전면적인 시스템 변화에 나서 직원들의 의식, 교육체계, 인프라 등을 쇄신했다. 도매시장이라는 것이 기반시설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하는 사업이라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안 대표는 직원들에 대해 성과보상주의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말 그대로 회사 기여도가 높은 직원에게 그만큼 대우를 해준다는 것. 두 번째는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다. 의탁교육은 물론 선진 유통시스템을 익히도록 하기 위해 일본, 유럽 등의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1년 11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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