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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동영상]제3회 한복어린이 홍보대사 선발 및 우리 멋 한복대회

양장했을 때보다 한복 입으면 걸음걸이부터 달라져

‘제3회 충·효 한복홍보대사 선발 및 우리의 멋 한복대회'가  2013년 11월 28일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 무지개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에는 어린이 5세~12세까지 63명(연변거주 어린이 7명 포함), 성인 32명(연변거주 성인 2명 포함)이 참가해 500여 명 관중의 열렬한 박수를 받으며 무대에 섰다. 1, 2회 대회 때와는 달리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일반부를 추가해 황실 대례복을 선보여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대한뉴스 주최, 대한문화진흥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복을 매개체로 대한민국의 정체성 확립과 홍익인간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취지 아래 한민족의 얼과 고유의 전통문화를 중요시하는 의미에서 대회 홍보 포스터에 참가비 대신 ‘나라에 충성'이라는 표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유아부와 아동부는 한 유치원과 한 학교에서 2명 이하를 지정하여 여러 명이 신청하는 것을 받지 못한 아쉬움도 남았다. 일반부 성인은 147명이 지원하여 1차, 2차의 엄격한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로 32명이 선발됐다.

김원모 대회장(대한뉴스 발행인)은 대회사에서 “한복은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으로 지어졌고 입고 나가서 활동하는 데는 아버지의 가르침이 아니겠습니까!”라며 “양장을 했을 때는 평범한 사람도 한복을 갖춰 입었을 때는 말과 행동, 무엇보다 걸음걸이부터 달라지고 성숙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오장 대한문화진흥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복은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선조의 지혜와 슬기로 오늘까지 전해온 것으로 이 귀중한 우리 옷은 민족의 상징이며 자존심이자 긍지”라며 “한복을 통해 한국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삼자”라고 했다. 또 “어린이들에게 한복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것은 충·효를 가르치는 중요한 교육”이라고 밝혔다.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3년 12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교보문고, 영풍문고, MBC(내), 반디앤 루니스, 테크노 마트 프라임 문고를 비롯 전국 지사 및 지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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