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은 튀르키예 ‧ 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위해 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금을 모아 1,201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전달식장에서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라벤다(이현정) 방장과 팬클럽 회원 및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한 가운데 튀르키예 ‧ 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영웅시대 서울2구역(강남, 서초, 송파, 강동, 동작)은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는 팬클럽으로 지난 2021년 6월에는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 지원을 위해 3,700만원을, 12월에는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해 1.105만원을 기부하며 나눔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라벤다(이현정) 방장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새 희망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팬클럽 회권들과 뜻을 모았다. 모범적인 팬덤기부문화를 통해 가수 임영움님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 힘들 때 도움 받은 것을 잊지 못하듯이, 영웅시대의 도움 또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2023 고령대가야축제'가 31일(금)부터 4월 2일(일)까지 3일간 '대가야의 꿈'이란 주제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지산리고분군, 왕릉전시관 등 대가야읍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체험 위주의 기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대가야축제의 정체성에 초점을 맞춰 가야의 독특한 문화와 문명 재조명을 통한 역사`문화 축제에 빛과 조명 등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를 더했다. 기간도 4일에서 3일로 줄여 축제의 집중도를 높이는 한편 처음으로 야간프로그램을 선보여 오후 9시까지 연장 진행한다. 또한 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감안, 안전대책종합상황본부 운영, 안전요원 배치, 방송기기 설치 등 안전한 축제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 주제관은 암각화, 가야금, 고분, 미늘쇠, 금동관 등 대가야의 유물을 통한 가야인의 꿈과 고령의 미래, 나의 소망 등을 담은 내용으로 꾸민다. 관광객은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과 가까운 유물(가야금은 화합, 암각화는 풍요, 다산, 고분은 영생)에 소원을 적어 걸 수 있다. 축제는 31일 오전 11시 대가야종묘에서 ‘제5회 대가야종묘대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이날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100대 가야금 공연을 비롯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봉화군은 지난 11일과 12일 봉화군 일원에서 ‘2023년 국내 베트남 다문화인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국내 베트남 다문화인 초청행사는 봉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에 관심 있는 국내 베트남 다문화인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과 홍보, 참여 및 역할 분담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부산, 인천, 광주,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32명의 베트남 다문화인들이 참석했다. 봉성면 창평리에 있는 베트남 리 왕조 국내 유일의 유적인 충효당과 유허비, 재실 등 베트남마을 조성 사업대상지를 방문했으며, 이어 산타마을, 백두대간수목원 등 봉화군 대표 관광자원을 견학했다. 특히 행사 내내 베트남의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봉화 곳곳을 방문해 한-베 문화교류의 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봉화군은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인적․문화 교류를 활발히 이어 나갈 방침이며 오는 5월에 다시 국내 베트남 다문화인 100명을 초대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조용했던 시골마을에 노란색 아오자이를 보고 아이들의 시끌벅적한 소리를 들으니 긴 겨울이 가고 봄이 온 것 같다.”며 “이처럼 우리 군 베트남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장 접견실에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듯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세상을 밝히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적십자회비는 1952년에 시작되어 지난 60여 년 동안 전 국민이 참여하는 자발적 국민 성금으로, 국내외 이재민 구호, 취약계층 지원, 사회봉사활동 및 봉사시설 운영, 보건․안전지식 보급 활동 등 적십자의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 조성을 위한 『제5차 예비문화도시사업 추진계획 보고회』가 1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시민공회운영위원회,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 등 문화도시 추진주체 20여 명이 참여했다. 2021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그간 추진해온 안동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성과를 보고하고 제5차 문화도시 지정평가의 일정과 기준을 면밀히 분석, 공유했다. 또한, 2023년 안동 문화도시 사업의 추진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추진 주체 간 역할과 사업 방향성도 재점검했다. 시는 올해 ‘내 삶이 변화하는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 아래 5개 분야 13개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예비사업을 추진한다.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역 고유성을 바탕으로 한 특화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주도 문화도시에 대한 안동시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 주체들이 시민주도의 거버넌스 및 사업 실행구조를 수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오는 8월 말까지 최종 조성계획서를 제
▲영주시 외국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참석한 외국인 관광객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와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총력에 나섰다. 이는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석사, 소수서원과 소백산국립공원을 연계한 외국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다음 달 초순께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간다. 두 기관은 지난 11과 12일 대구, 경북지역을 기반으로 한 외국인 등산 동호회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1일차는 소백산 등산(희방사-연화봉-비로봉-삼가야영장), 2일차에는 소수서원 탐방과 지역의 대표 농, 특산물인 풍기인삼을 활용한 인삼요리체험 등을 시범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프로그램 참가자들 국적은 미국, 영국, 스웨덴, 인도 등 8개국으로 다양했다. 시와 탐방원은 지역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및 소백산국립공원 등 빼어난 관광콘텐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인지도가 부족함에 공감하고, 이번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4월부터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탐방원과 세계유산센터는 현재 영어해설사 모집, 양성 사업도 진행 중이다. 스웨덴에서 온 참가자 아넬리(여.48.호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는 제10회 선비글판 공모전 최종결과 ‘선비를 품다’가 최우수작에 선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공모전은 지난달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선비글판 총 198편의 창작문안을 대상으로 같은달 23일 1차 심사위원회에서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을 선정했다. 이어 선정 문안은 전국에 중복 여부 조회를 거쳐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해 10일 발표됐다. 심사결과 △최우수작으로 박춘화(여.46.대구광역시)씨의 ‘선비를 품다, 문화를 담다, 영주를 열다’를 선정했다. 이어 △우수작으로 장지호(37.영주시) 씨의 ‘미래를 품은 선비정신, 시민과 함께 한 걸음 더!’와 이은순(여.54.대구광역시) 씨의 ‘선비의 품격은 높이고 영주의 정신은 꽃피우고’를 각각 선정됐다. 부상으로는 최우수상에 상금 50만원, 상패, 우수상에 상금 30만원의 온누리상품권과 상패가 수여됐다. 시는 이달 중순부터 12월까지 시청사 외벽 및 시립도서관에 최우수작을 대형현수막으로 게시되고 선정된 3개 작품을 시 관내에 설치된 264개의 IoT 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최우수작 수상자 박씨는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기쁘고, 선비정신이 대대로 이
▲논산딸기축제 포스터 (데한뉴스 김기호기자)=2023 논산딸기축제가 수만여 관광객들의 발걸음 속에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인기가수들이 흥을 돋우기 위해 논산을 향했다. ‘미스트롯2’에서 1위를 차지하고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양지은과 ‘장구의 신’으로 알려진 트로트계의 아이돌 박서진이 논산딸기축제 무대에 선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이 흥겨운 트로트 가락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양지은은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박서진은 폐막일인 일요일 오후 8시에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린 2023 논산딸기축제는 날마다 인산인해를 이루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의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축제는 오는 12일 V.O.S, 박서진의 축하 공연과 함께 닷새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2월 가왕전에서 상금을 획득하며,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전액 기부하였다고 금일(10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플랫폼 서비스로 앱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2,837만 원을 달성한 가수 김희재는 '더트롯쇼'의 새로운 MC로 발탁되면서, 부드러우면서 넘치는 에너지로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동안 김희재는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 고정 출연부터 '아는 형님', '대한외국인', '구해줘! 홈즈', '불후의 명곡' 등 활발한 활동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으며, 앞으로의 모습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가수 김희재의 이름으로 기부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25세까지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시낭송가 배월영 시인 강연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기자)=7일 오후 7시 (사)공익법인 한국문화예술진흥회 평생교육원 소강당에서 시낭송가 배월영 시인초청 강좌가 성황리에 끝났다. 배월영시인은 인연(김현태)시 와 봄길(정호승)시 두 시의 시낭송으로 강연의 문을 열었다. 시낭송을 들으면서,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지는 듯했고 단편의 연극을 보는 것 같았다. 배 시인은 강연 중에 시낭송에 대한 중요한 부분 몇 가지를 설명했다. 시낭송은 목소리 연기가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발음과 입모양을 정확하게 하고 표정과 눈 그리고 시편의 원문을 읽을 때, 속도가 중요 하다고 강조 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연제구 연산동(거주) 임호상씨는 "시낭송이 이렇게 마음 깊숙이 파고드는 줄 몰랐습니다"라며 "귀한 강연에 초대해주어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시낭송 강연을 자주 열어 잊고 살았던 감성을 찾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에 50여명의 참석자는 시낭송에 있어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교육도 받고, 한 사람 한 사람 시낭송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사)공익법인 한국문화예술진흥회 평생교육원에서는 제1기 시낭송 전문반 교육생 입학식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