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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청와대 제공) |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경북 구미시 신평동 모바일기술융합센터에서 열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서 “산업단지를 생산만 하던 곳에서 벗어나 아이디어가 사업화되는 ‘창조산업단지’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늘 MOU를 맺은 7개 협력 사업을 시작으로 중소기업들이 성공신화를 만들어 가게 될 것이다”며 “산업단지는 이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3D프린팅 등을 기반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융합형 신제품과 신사업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혁신센터가 자리 잡은 이곳은 지난 40년 동안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을 이끌어 온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맞닿아 있다”며 “경북센터는 기존의 중소기업과 산업단지 혁신의 중심으로, 포항센터는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제조업을 위한 산학연 R&D 거점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갈 것이다”
“창의와 혁신의 공간,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구비한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것이다” 며 “전국 최초로 ‘1+1’(원 플러스 원)의 협력형 혁신센터 체계를 갖추게 된다”고 특징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