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1월 28일 오전 노르웨이(오슬로) 국방부에서 토레 온슈우스 산드빅(Tore Onshuus SANDVIK) 노르웨이 국방장관과 한·노르웨이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안규백 장관은 노르웨이가 6.25 전쟁 당시 대규모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우리의 전통적 우방국임을 강조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르웨이의 기여와 헌신에 감사를 표명했다 . 토레 온슈우스 산드빅 장관은 안규백 장관의 노르웨이 방문을 환영하며, 국제안보환경의 불안정성 증대로 유럽과 아시아의 안보 연계성이 심화되고 있다는 데에 주목하고 있음을 언급하였다. 아울러 산드빅 장관은 북극안보의 지정학적·전략적 요충지로서의 노르웨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태지역의 핵심 파트너인 한국과의 국방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를 희망했다. 양 장관은 △인공지능, △우주기술, △센서·자율·유무인 복합체계 등 미래전 핵심 분야와 해양안보 분야에서 유럽과 인태지역의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양 국가 간 전략적 협력을 발전시키기로 하면서 양 국방부 간 정례협의체인 ‘한-노르웨이 안보·국방대화’ 등을 통해 협력 방
▲국민의힘 강서구의회 김주홍 의장.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의회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해양수산부 및 관련기관의 부산 이전을 위한 특별법」에 발맞춰, 이전 기관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최적지로 강서구를 제시하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천명했다. 강서구의회는 1일,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김주홍 의장(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해양수산부 및 관련기관 강서구 유치 강력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트라이포트 물류체계 완성지, 해양정책 실현의 핵심 김주홍 의장은 강서구가 해양수산부 이전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단순한 지리적 이전을 넘어 국가 해양 정책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곳임을 역설했다. 주요 근거는 다음과 같다. 압도적 해양 인프라: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신항을 비롯해, 16개의 어항(천성항 등), 부산 내 해안선 길이 및 수산 종사 인구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양·수산 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미래 물류 허브 '트라이포트': 부산신항(항만), 가덕도신공항(공항, 예정), 철도가 연계되는 트라이포트(Tri-port) 물류체계의 완성지로, 해양 물류를 총괄하는 해수부의 정책과 현장이 가장 긴밀하게 연계될 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중부 전선의 주요 전투지역이었던강원도 철원 백마고지 일대 유해발굴을 10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실시하였다. 이는 6·25전쟁 호국영령들을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돌려 보내 드리기 위한 노력이며, 비무장지대 내 평화구축이라는 우리 정부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이다. 이번 유해발굴에는 약 40일의 기간 동안 일일 우리 장병 100여 명과 유엔사 회원국 장병들이 참여하였으며, 총 25구의 유해와 1,962점의 전사자 유품을 수습하였다. 발굴된 유해들은 현장감식 결과 다수가 국군전사자 유해로 추정되고 있으며, 정확한 신원은 정밀감식과 DNA 분석 등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우리 군은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산화하신 6·25전쟁 호국영령들을 마지막 한분까지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수상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의회 김정용 의원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의원은 특히 조례 제·개정 분야에서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의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은 김 의원이 발의하여 제정된 ‘부산광역시 강서구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 조례’이다. 김정용 의원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의 필요성은 인지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접종을 망설이는 주민들의 현실에 주목했다. 이에 2023년 3월, 강서구 차원의 HPV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나아가 김 의원은 이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개별 구·군 의원들과의 적극적인 연대 활동을 통해 ‘부산광역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HPV 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부산시 전체 16개 구·군으로 확산되었으며, 각 구·군의 재정 부담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헌법가치 정착 분과위원회(위원장: 김종철 연세대 법전원 교수, 이하 ‘헌법가치 분과위’)는 ’25년 11월 28일 오전 국방컨벤션에서 “국방관련 헌법가치 정착 방안”을 주제로 분과위원장 김종철 교수 주관 특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헌법가치 정착 분과위 민간 위원 및 시민사회 활동가 약 15여 명과 국방부·각 군 법무·인권·정신전력 관계관들이 참석해 군인복무기본법·문민통제·헌법교육 분야에서 헌법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강성현 교수(성공회대 사회학과), 박창식 소장(뉴스토마토 K국방연구소), 황정옥 공동대표(사단법인 민주시민교육포럼)가 각각 “군인복무기본법상 헌법가치 구현 방안”, “군에서의 문민통제 구현방안”, “헌법적 가치수호를 위한 헌법교육”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또한, 민관군 전문가 6명이 지정토론을 통해 내란극복의 기본과제가 전군을 포함한 국가와 사회 전반에 헌법가치가 정착하는 것임에 공감대를 확인하고, 김종철 위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통해 군 내 헌법가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지난 11월 14일 파주시에서 개최된 “경기 북부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 이어서, 국방부와 경기도는 11월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제6차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는 2023년 6월에 출범한 국장급 협의체로서, 연 2회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튼튼한 안보 위에 지역주민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 실장이 공동 주관하였으며, 국방부와 경기도의 안건 관련 부서장 및 경기도 내 7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사시설보호구역 조정 등 규제 개선, △대형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경기도·군 대응체계 유지, △주민생활편의를 위한 국유지 활용(사용허가), △의료취약 시간대 부대 주변 지역주민(응급환자) 진료 지원 등 지역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안건들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천승현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은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를 통해 군과 지역사회가 조화롭게 어울리면서 안보와 지역 발전이 균형을 이루도록 긴밀하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11월 21일 금요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다 18세의 나이로 산화한 호국영웅을 가족의 품으로 모셨다. 주인공은 ‘고 구자길 일병’이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지난해 11월 대구광역시 군위군 효령면 마시리 365고지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6사단 19연대 소속의 고 구자길 일병으로 확인했다. 고인은 올해 16번째로 신원확인된 호국영웅으로, 2000년 4월 유해발굴사업을 시작한 이래 가족의 품으로 모신 국군 전사자는 총 264명이 됐다. 이번 신원확인은 유가족 찾기 탐문팀의 적극적인 활동과 선배 전우를 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전문발굴팀 및 육군 제50보병사단 장병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국유단은 유가족을 찾기 위해 전사자명부에 적힌 전사자의 본적지를 단서로 유가족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지금까지 미수습 전사자 13만여 명의 절반 수준인 7만 5천여 명의 유가족을 찾아 유전자 시료를 확보했다. 고인의 남동생인 구자천 씨(73세)의 유전자 시료도 지난 2020년 탐문관이 직접 자택을 방문하여 채취한 것이다. 고인의 유해는 국유단 전문발굴팀과 육군 제50보병사단 장병들이 함께 발굴했습니다. 지난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1월 20일(목), 제35사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교육훈련 현장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안규백 장관은 수료를 일주일 앞둔 훈련병들이 실시한 마지막 20km 행군훈련 현장을 찾아, 완주한 훈련병들을 직접 격려하며, “실전감각은 글로써 표현할 수 없고, 말로써 전달할 수 없는 것이다.”라며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전투감각’을 익히는 것이 군인의 숙명이고 매우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병교육훈련체계와 발전방안, 신병 드론 및 대드론 교육 추진 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40년 군구조 개편을 고려한 신병교육훈련체계에 대해 현장에 참석한 주요 직위자들과 논의하였다. 안규백 장관은 “신병교육훈련은 군인으로 거듭나는 첫 단추”라며 “이성이 아닌 감성으로 훈련병들을 세심하게 지도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드론은 제2의 개인화기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신병교육훈련이 50만 드론전사 양성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드론 교육훈련 체계 구축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끝으로 “바로 이곳 신병교육대대에서부터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을 쌓아간다는 사명감을 갖고 정병 육성에 최선을
▲더불어민주당 부산 강서구의회 김정용 의원.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김정용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강서구에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하고 구 직영으로 운영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기본 인프라조차 갖추지 못한 강서구의 현 실태를 지적하며, 책임 있는 동물보호 행정 실현을 촉구했다. 동물보호센터 설치, 국가 공모사업 신청 촉구 김정용 의원은 지난 19일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서구가 반려동물인프라구축사업(동물보호센터 설치지원) 국가 공모사업에 즉시 신청하여 센터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센터 건립 부지 확보 문제에 대해서도 "강서구 관내에 400㎡(약 121평) 이상의 구유지가 200여 곳 이상 존재한다"는 자료를 제시하며, 부지 확보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간 위탁 아닌 '구 직영' 운영 강조 특히 김 의원은 건립될 동물보호센터의 운영 방식에 대해 민간 위탁이 아닌 구 직영 운영을 주장했다. 그는 "적합한 부지를 선정하여 유기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하고, 민간 위탁이 아닌 구 직영으로 운영함으로써 책임 있는 동물보호 행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관계 부서장은 주민 공감대 형
▲문경-안동선 국회토론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11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문경~안동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임이자 국회의원(문경·상주)과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 김대식 문경시 부시장, 강상기 예천 부군수 등 경북 관계자와 김기현·구자근·강명구·강선영·이달희·이상휘·한지아 국회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최진석 철도경제연구소 소장, 오동익 ㈜티랩 교통정책연구소 박사, 김형준 경일대학교 교수,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등 학계와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석해 논의의 깊이를 더했다. 토론회에서 논의된 문경~안동 철도 노선은 현재 기본설계에 포함된 문경~김천 철도 노선과 중앙선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시 경북을 동·서로 잇는 새로운 횡단축이 완성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북 행정의 중심인 도청의 광역 행정기능이 강화되고, 향후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기업·기관의 효율성 향상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