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일)-22일(수)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에르난데스 대통령과 7월 20일(월)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정무, 경제·통상, 인프라, 개발, 교육, 과학기술, 국제무대 협력 등 분야의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번 한-온두라스 정상회담 개최는 지난 4월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 순방 이후 중남미 국가들과의 교류 확대 및 지난 6월 한-중미 FTA 협상 개시 선언 이후 우리 기업들의 중미시장 진출 기반 조성과 정부의 ‘외교지평 확대’ 및 ‘중남미 국가들과의 호혜적 상생협력 강화’ 노력의 일환이다. 에르난데스 대통령은 2014년 1월 취임 이후 첫 아시아 방문국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