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예술의전당이 오는 5월 2일(금)부터 6월 1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과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2014 제5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한국 4개국의 색깔 있는 오페라가 찾아온다
이번 축제는 독일·이탈리아·프랑스·한국 등 4개국의 특색 있는 오페라가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오페라단은 독일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탄생 150주년을 맞아 팜므파탈의 전형을 보여주는 <살로메 Salome>를 현대적으로 해석, 배경을 2114년의 미래로 옮겨 무대에 올린다.
호남오페라단은 한국 근대사의 질곡 속에서 순교자 부부의 사랑과 죽음을 형상화한 <루갈다 Lutgarda>를 통해 한국 창작오페라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고, 글로리아오페라단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작곡가 푸치니의 <나비부인 Madama Butterfly>으로 한 여인의 아름답고 비극적인 인생을 그려낸다. 강화자베세토오페라단은 체코 프라하 스테트니 오페라극장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삼손과 데릴라 Samson et Dalila>를 통해 프랑스 대표 작곡가인 생상스의 천재적인 재능을 무대 위에 펼쳐낸다. 페스티벌을 통해 꾸준히 창작오페라를 선보이고 있는 국립오페라단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오페라극장에서 초청·초연된 이후 일본, 중국에서 잇따라 공연되며 한국오페라의 해외진출 물꼬를 튼 <천생연분 Soul Mate>을 무대에 올리며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
지난 해 관람객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었던 야외공연이 올해에도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5.17(토), 5.24(토) 2회에 걸쳐 야외무대에서 오페라 갈라 등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오페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17일(토)에는 바리톤 김동규가 들려주는 유쾌한 오페라이야기와 오페라 속 아리아가 함께 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평소 오페라를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관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4년 5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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