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6 (화)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공연/전시/도서

지휘자 이영칠, 러시아 ‘내셔널 필’을 지휘한다

유럽을 사로잡은 한국 클래식의 힘

 

   
▲ 유럽에서 사랑받는 지휘자, 이영칠(사진=메노뮤직)

러시아 최고의 교향악단 러시아 내셔널 필하모닉

아시아 최초 지휘자로 초청받아

한국인 지휘자 이영칠 씨가 2014년 10월 13일,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손꼽히는 차이콥스키 콘서트홀 대강당에서 러시아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동양인 최초로 지휘한다.

내셔널 필은 러시아에서 가장 뛰어난 오케스타로 정평이 나 있다.

2013년과 2014년 아시아인 최초로 2회 연속 모스크바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성공적으로 지휘한 이래 9개월 만이다. 이는 유럽 무대에서는 이례적인 성과이다.

러시아 내셔널 필하모닉 (NPR)은 푸틴 대통령의 위탁을 받은 문화부에 의해 2003년 창설되어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Vladumir Spivakov)가 이끈 결과 청중과 전문가들의 칭송을 받으며 러시아 최고의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셔널 필하모닉은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해외순회연주를 하였고, 세계 유수 공연장인 뉴욕의 카네기홀, 에버리 피셔 홀, 런던의 로열페스티벌 홀 및 로얄엘버트 홀, 빈의 무지크페라인 및 오페라 홀, 베를린 필하모닉 홀, 몬트리올, 파리, 마드리드, 도쿄, 등 각 국가를 대표하는 극장에서 공연하여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