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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러시아를 사로잡은 지휘자 이영칠

불가리아에서 플로브디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한국인 지휘자 이영칠씨가 2014년 11월 6일, 동유럽의 음악의 도시인 불가리아 플로브디프로 건너가 플루티스트 윤지혜씨와 협연을 갖는다.

이영칠 지휘자는 떠오르는 차세대 한국인을 대표하는 지휘자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2013/2014년 아시아인 최초로 2회 연속 모스크바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성공적으로 지휘하였다. 특히, 지난 10월13일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손꼽히는 차이코프스키 콘서트홀 대강당에서 러시아 최고의 교향악단 러시아 내셔널 필하모닉과의 성공적인 공연으로 찬사를 받았다. 이는 동양인 최초이자 유럽무대에서는 이례적인 성과이기도 하다.

윤지혜 플루티스트는 지난 8월 1일 정통 클래식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에밀리아-로마냐 페스티벌 2014’에서 W.A.Mozart concerto no.1’연주로 큰 호평을 받으며 관객과 평론가들에게 인정받았으며 국내외에서 종횡무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플로브디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45년, 유럽의 전설적인 100년 전통의 트라키아의 큰 문화를 근간으로 창립되었으며, 120명 이상의 A급 연주자들이 클래식과 현대 음악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