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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채현 기자)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등을 포함한 자영업자 단체들이 여신금융협회 앞에서 중‧소상공인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외치고 있다. |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총회장 오호석),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등 60여 개 골목상권 단체들은 7월 1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 앞에서 집회를 갖고, “영세자영업자들에 대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대기업에 비해 턱없이 높다”며, "중소상공인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매출규모와 상관없이 1.5% 낮추고 대기업가맹점은 2.7% 인상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또 신용카드 가맹점에 수수료 원가를 공개하고 가맹점 사업자의 단체협상권 보장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여신금융협회에서 진행한 1천억 원 규모의 ‘영세가맹점 IC단말기전환 지원사업자 선정사업‘에서 특정업체를 밀어 준 정황이 포착됐다며 ►IC단말기 선정과정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한 명확한 규명 및 사업자의 재선정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1백만 명 서명운동 겸 대규모 전국 릴레이 규탄대회 ►신용카드 안 쓰기 운동 전개 ►신용카드 불매운동 ►IC단말기 교체거부운동 등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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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채현 기자)오호석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총회장과 인터뷰하고 있는 본지 김윤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