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충남/충북/대전/세종

충청북도농업기술원, 현장 육안식별 조사 통해 백수오 재배 사실확인증 발급

농업기술원, 백수오진위여부 확인조사1.jpg
▲(사진=충북도 제공)현장 육안식별 조사원과 농민이 백수오와 이엽우피소 구별 리플렛을 보고 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충북도내 백수오 재배농가에 대한 이엽우피소 혼입여부 현장 육안식별 2차 조사를 매듭짓고 백수오 재배 사실확인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기술원은 얼마전 ‘가짜 백수오’ 파문이후 도내 백수오 재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목적으로 시작되 이번 현장 육안식별 조사는 1차, 2차에 걸쳐 신청받은 총 331농가 837필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이엽우피소 재배농가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전체 재배농가의 4%정도인 12농가 35필지에서 한 두포기 정도 미미하게 혼입된 것을 포착했으나 재배농민들로 하여금 전량 제거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또한 기술원에서는 이미 1차 조사가 끝난 뒤 적합한 183농가를 대상으로 사실확인증을 발급했으며, 2차 조사에서는 1차 중복농가 38농가를 제외한 73농가에게 사실확인증을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조사기간 동안 주산지농민을 대상으로 백수오 재배교육을 2회 실시하고, 백수오와 이엽우피소 구별 리플렛 1,500부를 발간‧배부하였다고 전했다.
 
 
 
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사실확인증은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의 약초전문가들이 현장에서 확인‧발급한 것으로 백수오의 믿고 소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그러나 사실 확인이 최종산물에 대한 보증은 아니므로 농가에서 백수오 유통시 만에 하나라도 이엽우피소가 혼입되어 유통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