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금피크제 도입 관련 기업현장 간담회 참석차 인천시 부평구 심팩을 방문한 황교안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생산현장을 둘러 보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중소·중견기업 대표 간담회 개최
황교안 국무총리가 최근 중소·중견기업 대표들과 소상공인들을 만나 경제 살리기 행보에 나서고 있다. 황 총리는 3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을 비롯해 중견기업 대표 14명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중견기업 현장의 목소리와 각종 정책제안, 내수 활성화를 위한 중견기업 정책과 수출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황 총리는“기존의 부처 중심에서 탈피해 국민과 국가의 입장에서 중견기업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며“글로벌 시장을 석권하는 중견기업이 나오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중견기업의 수는 전체 기업의 0.12%에 불과하지만 수출의 15.7%와 고용의 9.7%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경제의‘허리’라 할 수 있다”고 말하고,“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고 수출확대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중견기업의 지속적 성장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황 총리가 경제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최근 중소·중견기업 대표들과 소상공인들을 만나 경제 살리기 행보에 나서고 있다. 황 총리는 3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을 비롯해 중견기업 대표 14명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중견기업 현장의 목소리와 각종 정책제안, 내수 활성화를 위한 중견기업 정책과 수출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황 총리는“기존의 부처 중심에서 탈피해 국민과 국가의 입장에서 중견기업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며“글로벌 시장을 석권하는 중견기업이 나오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중견기업의 수는 전체 기업의 0.12%에 불과하지만 수출의 15.7%와 고용의 9.7%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경제의‘허리’라 할 수 있다”고 말하고,“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고 수출확대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중견기업의 지속적 성장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황 총리가 경제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황 총리의 최근 행보는 중국 증시의 폭락과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인해 경제 주체들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황 총리는“오늘 참석하신 여러분들이 하신 한 말씀 한 말씀 소홀히 생각하지 않고 정책반영을 검토하겠다.”며“기존의 부처 중심에서 탈피해 국민과 국가의 입장에서 총체적으로 생각하는 획기적인 사고의 전환을 통해 개선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황 총리는 다양한 형식의 경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민생 현장을 방문하고 대기업 대표들과의 만남도 검토 중이다. 국무총리실은“이번 연쇄 간담회가 경제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향후에도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황교안 국무총리가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규제개혁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금피크제 도입 기업 간담회 개최
황 총리는 4일 임금피크제 도입기업인 심팩에서 기업 노사대표 및 대기업 인사담당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심팩, 두산산업차량, 에몬스가구, 선창산업 등 임금피크제 도입 기업 노사 대표와 삼성, SK, LG, 롯데, 포스코, 한화 등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해 임금피크제 도입에 관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황 총리는“임금피크제는 장년과 청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고용 제도”라며, 정부는 청년일자리 확충과 장년고용 안정을 보장하는 핵심과제의 하나로 임금피크제를 추진중임을 강조했다. 또한 “금년 내 모든 공공기관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민간기업에 대해서도 재정 및 세제지원을 통해 임금피크제 도입을 지원하겠다.”며, “기업들도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에 동참해서 임금피크제를 조속히 도입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최근 노사정 대화가 재개되어 노동개혁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젊은이들의 일자리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어 국민들께서 안심할 수 있도록 조속히 대타협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규제개혁위원회 주재
황 총리는 지난 4일 서울청사에서 규제개혁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규제개혁은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현장과 수요자를 중심에 둔 규제개혁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기업인들이 정부가 추진하는 규제개혁에 박수를 보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피부에 와 닿는 게 많지 않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규제개혁은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갈등이 수반되는 어려운 과제로 민간 부분의 적극적인 협력이 없이는 성공하기가 어렵다”며“규제개혁위원회가 민간과 정부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규제개혁은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혁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정책수단”이라며“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고, 민간의 자율과 창의를 옥죄는 규제를 과감히 혁파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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