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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13개 그룹, 올해 신규채용 10% 이상 확대하기로

2015-09-24 13;28;48.JPG▲ 자료: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계가 올해 신규채용 인력을 당초 올해 초 계획보다 10%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2일 발표한 ‘13개 주요그룹 일자리 확대계획’에 따르면 "삼성, SK 등 주요 13개 대기업은 올해 채용을 계획보다 10% 이상 확대해 총 10만 26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연초 계획보다 채용을 늘릴 예정인 기업은 삼성, 한화, SK, GS, 한진, CJ, 효성 등 7개 회사로 9378명을 더 뽑는다. 현대차와 롯데 등 6개 그룹은 중국 성장둔화와 수출부진 등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되어 당초 계획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하기로 했다.
 
삼성그룹은 2000명 늘어난 1만 4000명으로 신입·경력직원을 뽑고, 한화그룹은 당초 4700명보다 2배 가까운 8687명을 뽑기로 했다. SK그룹은 당초 계획인 7000명보다 1000명 더 늘어난 8000명을 뽑기로 했으며, CJ그룹은 당초 계획보다 1600명 늘어난 40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13개 대기업 가운데 내년 이후 채용 계획을 밝힌 8개 대기업은 올해보다 내년에 더 많이 뽑을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27일 '청년 일자리 기회 20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정부와 경제계 협력선언 이후 개별 그룹별로 발표한 채용 확대 계획을 분석해 보면 2016~2017년 채용 예정 규모는 올해 연초 계획 대비 14.5%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2017년까지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6개 그룹에서 9400명 이상을 모집한다. 사회 맞춤형 학과는 9개 그룹에서 4800명 이상, 기타 창업교육 등은 6개 그룹에서 4만 40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따라서, 5만 8000명의 청년에게 일자리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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