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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인권/복지

동북아원자력안전협력회의(제3차 TRM+) 서울서 개최

외교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동북아원자력안전협력회의(제3차 TRM+)’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원자력안전 분야에서의 동북아 리더쉽 제고’라는 주제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TRM+는 2008년부터 개최된 한·중·일 원자력안전 고위 규제자회의 TRM(Top Regulators’ Meeting)의 참가자를 확대한 것으로 2013년 설립되었다.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몽골 등 역내 관련 국가와 프랑스, 캐나다 등 원전 선진국, 그리고 원자력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원자력 안전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제1차 TRM+는 2014년 9월 일본에서 개최되어 후쿠시마 원전 사고 관련 내용을 협의하였으며, 제2차 TRM+는 2014년 11월 26일 서울에서 '동북아 원자력안전 향상을 위한 제도적∙조직적 과제'라는 주제로 동북아원자력안전심포지엄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동북아원자력안전협력회의(제3차 TRM+) 첫날에는 윤병세 외교부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IAEA 후쿠시마 원전사고 보고서의 동북아 지역협력 차원에서의 건설적 검토, 원자력 안전문화에 대해 논의하는 전체회의와 원자력 안전규제 협력, 원자력 사고대응 협력, 원자력 안전 R&D 협력, 원전 운영사 간 협력 등 동북아 차원의 원자력 안전협력 강화방안 협의를 위한 4개의 심포지움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의 주재로 국내외 회의 참석자들과 국내 원자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환영만찬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둘째날 회의에서는 전체회의를 통해 전날 4개의 심포지움에서 협의한 결과를 종합 토론하고, 유럽원자력공동체(EURATOM)등과 유럽의 원자력 안전협력 경험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지난 2014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동북아원자력안전협의체’에 대한 추진 방안을 대내외에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독북아원자력안전협의체’ 구축을 위한 그간의 공감대 확산 노력을 넘어, 한·중·일 3국을 포함한 관계국간 보다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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