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넘기 남고부 대양고. (대한뉴스 운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학생 선수단이 지난 17일 막을 내린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우승 5팀, 준우승 7팀, 3위 10팀 등 좋은 성과를 거두며 부산의 학교 스포츠 저력을 확인시켰다. ▲피구 남초부 화정초. 26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주말을 이용해 부산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나눠 열린 이번 대회에 부산시교육청은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종목별 1위를 차지한 초등부와 중학부 각 30팀, 고등부 20팀 등 모두 80팀을 17개 종목에 부산 대표로 출전시켰다. 17개 종목은 치어리딩, 스포츠스태킹, 연식야구, 티볼, 줄넘기, 배구, 넷볼, 축구, 피구, 풋살, 족구, 탁구, 농구, 배드민턴, 킨볼, 플로어볼, 플라잉디스크 등이다. ▲스포츠스태킹 남중부 동아중. 부산 선수단은 북구 화명동 화정초등학교가 피구 종목에서 남·여 동반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동아중이 스포츠스태킹 종목 남자부, 대양고가 줄넘기 종목 남자부, 부산중앙고가 킨볼 종목 남자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화정초는 이번 대회 남녀 동반 우승을 넘어 2년 연
▲인공지능(AI) 문화를 선도하는 한국장학재단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그 결과, 총 31만 명에게 1조 337억 원의 대출을 지원하였고, 전년 동기 대비 301억 원(3.0%↑) 증가했다. 이는 등록금 대출액은 187억 원(3.1%↑) 증가, 생활비 대출액은 114억 원(2.8%↑) 증가한 수치이다. 2025년 연간 학자금대출 지원액은 2조 1,7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861억 원(4.1%) 증가 이 중, 취업 후 상환(ICL) 대출액은 356억 원(8.3%↑) 증가하였고, 일반 상환 대출액은 55억 원(1.0%↓) 감소했다. ICL의 경우 학부생 대출액이 296억 원(7.6%↑) 증가하였고, 대학원생 대출액은 60억 원(16.0%↑) 증가했다. 반면, 일반의 경우 학부생 대출액이 203억 원(7.8%↓) 감소하였고, 대학원생 대출액은 148억 원(4.7%↑) 증가했다. 이는 ’24년 2학기부터 시행된 ICL 이자면제 확대* 효과가 ’25년 2학기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기초·차상위·다자녀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11월 25일(화) 나인트리호텔(종로구 소재)에서 ‘노사공동 반부패·청렴 동행’을 선언하며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축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번 선언은 기관 운영 과정에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에는 근로자대표와 사측대표가 함께 참여해 ▲부패행위 예방, ▲내부통제 준수, ▲윤리적 의사결정 실천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행정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행위를 근절하는 등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올해 반부패·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표어 공모 및 제작, 윤리경영 체계 구축을 위한 내부통제 위험요인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을 통해 반부패·청렴 교육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의 교육으로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앞으로도 4대 부패(금품수수, 재정 비리, 권한 남용, 불법 알선·청탁)의 근본적 해소를 위한 임직원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관련 교육에 힘 쓸 계획이다. 한국노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청렴 실천 의지 공식화로 업
▲부산경찰청, 호찌민시공안청 대표단과 업무회담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경찰청은, 25일 부산청을 방문한 베트남 호찌민시 공안청 대표단(단장: ‘쩐 티 낌 풍’ 부청장)과 치안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업무회담을 가졌다. 부산경찰청과 호찌민시공안청은 2014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상호 방문하며 치안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이번 방문 역시 양측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회담에서 양 기관은 재외국민 보호을 위한 경찰 협력 강화, 마약범죄 차단을 위한 정보교류 및 공조 확대, 국외도피사범 검거 및 송환을 위한 협조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11. 25.부터 28.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한 호찌민시공안청 대표단은 112치안종합상황실, 교통정보센터, 과학수사대, 경찰특공대 등을 둘러보며 부산의 첨단 상황관리 체계와 치안 인프라를 체험할 예정이다.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직무대리는 “호찌민시공안청과의 협력은 양국 국민의 안전 확보와 국제범죄 대응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23일 호찌민시에서 한국인이 피살된 채로 발견된 사건 관련, 공안청의 신속하고
▲우리학교변호사 위촉식 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우범기 전주시장과 김학수 전북변호사회 회장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전한 유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사)한국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본부(이하 '법률지원본부')와 함께 전국 최초로 '우리학교변호사' 제도를 출범시키며 유학생을 위한 '캠퍼스 법률 주치의 네트워크'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법률지원본부는 지난 11월 25일(화) 전주시 중화산동 연가에서 '우리학교변호사 위촉식'을 열고 이 제도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시장과 김학수 회장을 비롯해 전북 지역 변호사 및 지역 각계 인사가 참석해 새로운 공익 활동의 시작을 축하했다. 특히, 전주시는 이미 전국 최초로 '전주시형 외국인유학생 정주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학·지자체·전문가가 함께하는 지역 밀착형 정주 지원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참석한 지역 인사들은 법률, 의료, 복지, 금융이 연계된 통합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을 약속했다. 법률지원본부가 출범시킨 '우리학교변호사' 제도는 전북 지역 대학을 시작으로, 각 대학에 전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1월 24일부터 온실가스 배출권을 주식과 같이 증권사를 통해 사고팔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는 한국거래소를 통해 직접거래만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거래 참여자가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하여 증권사 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위탁거래를 할 수 있다. 배출권 위탁거래는 2024년 1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배출권거래중개업이 신설되면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또한, 개정 법률에 따라 배출권 거래 시장 참여자가 기존 할당대상업체, 시장조성자 외에 금융기관, 연기금 등으로 확대되었으며, 금융기관 및 연기금의 경우 증권사를 통해 위탁거래에 참여할 수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위탁거래 시행을 위해 지난해(2024년) 3월 공모를 통해 배출권거래중개업 시범참여자로 엔에이치(NH)투자증권을 선정하고,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및 한국거래소와 함께 위탁거래 시행을 위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에 따라, 배출권등록부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위탁거래 정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발하고, 한국거래소 및 엔에이치투자증권과의 통신
▲대천초등학교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남부경찰서(서장 안영봉)는, 11월 20일 등교시간대 남구 대연동 소재 대천초등학교 정문에서 남구청, 남부교육지원청 및 대천초 교직원들과 함께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대천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위험 요소 점검 및 약취·유인 방지 안전 수칙 홍보(▵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사람이 많은 길로 등하교 하기 ▵위험상황 시 호신용 경보기 사용 등 도움 요청하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민-관-경이 합동하여 대규모로 진행된 만큼 미성년자 약취·유인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및 점검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단체사진. 안영봉 부산남부경찰서장은 “학교전담경찰관 등 여청기능 뿐 아니라 지역경찰 및 형사 등 모든 기능 총 동원하여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 라며 미성년자 약취·유인을 방지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1월 21일(금)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반려동물사료, 펫헬스케어, 펫테크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에 종사하는 12여개 기업과 함께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참석 기업들은 케이(K)-콘텐츠, 케이(K)-푸드에 이어 ‘케이-펫(K-pet) 산업’에 대한 해외 시장의 높은 관심과 산업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국내 반려동물 연관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산업 맞춤형 지원 확대, 합리적 규제 개선, 전문인력 양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에 대해 김정욱 실장은 “정부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 초청행사, 판로개척 등 해외수출을 지원하고, 실증 인프라 구축 등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산업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법」 제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여 제도 개선과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공동으로 고령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지원했던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2차 보급 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 이번 2차 보급사업은 경찰청, 손해보험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고령운전자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협약(2024. 11.) 체결 이후 1차로 추진한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무상 보급 사업(2025. 4.)의 후속 사업으로 모집 지역과 대상이 확대되어 추진된다. 1차 사업에 지원한 고령운전자 141명의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운영 효과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분석한 결과 2025.7.~9.까지 3개월간 비정상적 가속*인한 페달 오조작 의심 건수가 총 71회 확인되었고, 이를 원천 차단하는 효과가 있었다. 경찰청, 손해보험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특별시·광역시(세종 제외)의 고령운전자 730명 대상으로 2차 보급사업 대상 모집을 오는 12월 1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신청서와 운전면허증, 차량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12.1.(월)부터 12.19.(금)까지 거주지 인근의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역본부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사업장에서 수질원격감시체계(TMS) 자료를 활용해 공정개선과 수질오염 예방에 성과를 거둔 ‘2025년 수질원격감시체계 활용 우수사례’ 4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우수사례는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공모를 거쳐 선정됐다. 공모에는 총 34건이 접수되어 전년 대비 42% 증가하는 등 데이터 기반 환경관리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으로 선정된 시화공단 사례는 사업장 방류수의 수질원격감시체계 측정값 변동을 장기간 분석해 악성폐수의 유입 원인을 찾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화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자는 이를 바탕으로 시화공단 관로를 역추적하여 불법 배출사업장을 특정하고 이후 공단 전역에 센서 기반 블록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실시간 대응 체계를 완성했다. 그 결과 2024년 하반기 이후 방류 기준 초과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운영비 약 3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사례는 수질원격감시체계 자료가 ‘감시’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데이터 기반 원인 분석과 조기 대응의 모범사례로 평가되었다. 최우수상인 아산신도시물환경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