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추석연휴 기간 국립공원을 이용하는 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공원 이용 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립공원 직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지리산, 북한산 등 11개 국립공원 직영주차장 31곳에 대한 이용 요금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면제된다. 이용료가 면제되는 국립공원 직영주차장 현황 정보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에 9월 12일에 공지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추석연휴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직영주차장 무료 운영을 시행한다”라며, “모든 국민이 자연과 함께 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조지호)에서는 올해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 교통안전 관리를 실시, 교통사고와 정체로 인한 국민불편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은 귀성 기간에 비해 귀경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고속도로 등 교통 혼잡이 연휴 후반부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연휴 기간 중 흐린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교통안전에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간 교통사고 통계 분석 결과,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와 사망자는 평상시보다 적었으나,‘연휴 전날’은 평상시보다 교통사고는 40%, 사망자는 10% 이상 많았다. 특히 음주운전 교통사고는‘연휴 전날’과‘연휴 첫째 날’이 평상시보다 20% 이상 많아, 연휴를 앞두고 들뜬 분위기에서 음주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중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명절 이용자가 많은 경부선, 수도권제1순환선, 서해안선 순서로 많았으며, 시간대별로는 오후(12~18시) 시간대 비중이 45%로 평상시보다 10% 가량 많아, 오후 시간대 장시간 정체 시 졸음운전 등 사고 유발요인에 철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9월 12일 엘더블유(LW)컨벤션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강원대, 서울대, 전북대, 충북대 등 4개 대학과 제2기 야생동물 질병 특성화대학원 지정·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야생동물 질병 특성화대학원’이란 야생동물 질병 대응을 위한 현장 맞춤형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된 지원 사업이다. 제1기 사업의 경우 2021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3년간 경상국립대, 서울대, 전북대(전북대를 주축으로 충북대․제주대 컨소시엄) 등 3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번 제2기 사업은 올해 7월부터 두 달간 공모와 심사 절차를 거쳐 4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학교별 석·박사 과정 모집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야생동물 유래 인수공통감염병 등 교과 과정을 개설하고 교재개발 및 현장실습 등을 통해 야생동물 질병에 대응하는 전문인력의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석·박사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은 전문교과목 이수 외에도 관련 논문 발표, 전국 야생동물구조센터와 연계한 실습 훈련 등을 통해 야생동물 질병 전문가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4개 대학은 3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11일(수) 오전, 서울 용산구 소재 이마트 용산점에 방문하여 추석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번 방문은 8월 28일 정부가 발표한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후속 조치로, 추석 성수품 확대 공급 및 할인지원 등 국민 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수요에 대응하여 공급량을 역대 최대 수준인 15만 3천톤(평시 대비 1.6배)을 공급하고 있으며, 가격이 높은 품목은 추가 공급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마트 및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전통시장 등에서 주요 성수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을 지원한다. 박범수 차관은 이마트 용산점 내부를 돌아보며 사과, 배, 한우 등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이마트 관계자 및 소비자를 만나 현장 여론을 청취하였다. 현장에서는 정부의 할인 지원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줄었다는 의견과 이런 기회를 더 확대해달라는 등의 의견들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박범수 차관은 “농업인이 정성들여 키운 추석 성수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rld Organization for Animal Health, WOAH) 아시아 회원국을 대상으로「세계동물보건기구 표준실험실 동물질병진단 워크숍」과「검역본부·세계동물보건기구 공동 항생제내성 기술훈련」을 9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농림축산검역본부(경북 김천)에서 개최했다. 동물질병진단 워크숍은 세계동물보건기구로부터 지정받은 검역본부의 8개 표준실험실을 중심으로 아시아 회원국에 대한민국의 케이(K)-동물질병진단·방역 선도기술을 전수·공유하는 국제행사로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아시아 16개국 16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요 동물질병 8종에 대한 교육 외에, 올해 5월 지정된 세계 최초 육상·수산 분야 통합형 ‘진단 표준물질 국제 보급 및 표준화 세계동물보건기구 협력센터’ 소개도 진행해 동물질병 진단역량을 더욱 높였다. 항생제내성 기술훈련은 동물 분야 항생제내성 감시 체계 강화를 위해 세계동물보건기구 아태사무국에서 선발한 6개국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으로, 동물 분야 항생제내성 검사에 필수적 기술인 세균분리, 항생제감수성검사, 효
▲경찰-총학 간담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은 ’24. 9. 10.(화) 16:00, 부산경찰청 무궁화홀(7층)에서 대학 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경찰-총학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학교 내에서 ‘허위영상물(딥페이크)’을 제작·유포한 사건이 잇달아 발생·보도되며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어 주요 발생지인 초·중·고를 대상으로는 SPO를 중심으로 특별예방교육을 발 빠르게 추진 중이나, 이 외 대학생 등 일반시민을 대상으로도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효과적인 예방·홍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마련된 자리로 경찰에서는 딥페이크 관련 부서인 여성보호계,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 사이버범죄수사대, 피해자보호계 및 5개 경찰서 성폭력 담당자가 참석하였으며 대학에서는 경성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대, 부산외대, 신라대 8개 대학 총학생회 대표 등 2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 피해자 보호의 필요성 및 대학과 경찰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딥페이크 등 범죄 정보를 신속하게 학우들에게 공유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하였으며 이에 대한 집중 논의가 있었다.
▲부산사하경찰서, CJ제일제당 부산공장과 협업하여 제작한 ‘청소년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현수막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사하경찰서(서장정병원)은 CJ제일제당부산공장과 협업하여 제작한 ‘청소년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현수막을 지난 10일 공개했다. 딥페이크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허위의 사진·영상을 합성하는 기술로, 최근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주변 친구나 지인들을 대상으로 성적인 사진·영상을 제작·유포하는 딥페이크 범죄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이들 가해자 대부분이 10대 청소년이어서 특별한 죄의식 없이 무분별하게 딥페이크 범죄가 행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사하경찰서는 CJ제일제당 부산공장과 협업, “청소년 딥페이크 성범죄-보이지 않는다고 가려지지 않습니다”라는 문구와 교복을 입은 학생 사진이 담긴 대형 현수막(5m×6m)을 제작하여 딥페이크 범죄예방 홍보에 나섰다. 또한, 홍보·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의 협조하에 관내 초중고 59개교(재학생 총 20,030명)를 대상으로 경찰서장 및 지구대·파출소장 등이 직접 학교 강당에서 학생들을 대상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이라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의 비전 아래,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높인 ‘유능한 해양경찰’이 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다짐하는 행사로 해양경찰청장과 해양수산부장관, 정일영 국회의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특히, SOS 구조신호 발신과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으로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SOS 구조버튼 누르기」챌린지 영상 상영과 「구명조끼 착용 확대」를 위한 참가자 전원이 “채워주면!”, “안전해요!” 라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하였다. 또한 해수부 장관의 정부포상과 더불어, 지난 8월 국내 최대인 1,800억 원 규모 마약사범을 검거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올해 최초로 원팀을 포상하는 특별승진 임용식도 가졌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거센 파도를 뚫고, 뜨거운 화염을 이겨내며,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경북경찰청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보호구역 자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에서는 최근 5년 동안 경북 22개 시군 1,202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단 한 건의 교통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내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021년 40건에서 2023년 17건으로 50% 넘게 감소하였으며, 금년에도 9월 현재까지 보호구역내 교통사고가 10건으로 잠정집계되는 등 경북지역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도 감소추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간 경북경찰청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현장교육과 시설개선, 보호구역 단속활동을 집중 실시해 왔다. 도내 어린이 교육기관을 총 540회 방문하여 2만여명의 어린이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펼쳐왔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위반‧신호위반 등 법규 위반행위, 어린이 통학버스 의무위반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해왔다. 김철문 청장은 “도민 여러분께서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아이 먼저’라는 인식을 가지고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을 실천해달라” 고 당부하며 “경북경찰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보호구역내 단속과 시설개선, 안전교육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023년부터 진행 중인 자생 무척추동물 다양성 조사를 통해 외부 형태가 전갈을 닮은 전갈붙이 신종 3종을 충청남도 바닷가(1종) 및 강원도와 충청북도 산속(각 1종)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전갈붙이는 4쌍의 다리를 가진 거미강에 속하는 무척추동물로 몸 크기가 5mm 이하로 작아 눈에 잘 띄지 않는 편이다. 전체적인 형태는 전갈과 유사하나, 독침이 달린 꼬리가 없어 가짜(pseudo) 전갈(scorpion)로도 불린다. 주로 건조한 지역에서 발견되는 전갈붙이가 이번 연구를 통해 특이하게도 우리나라 바닷가와 산지 등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번 전갈붙이 신종 3종은 △해안광택전갈붙이(Nippongarypus seosanensis), △소백긴팔전갈붙이(Pararoncus leonardi), △태백긴팔전갈붙이(Pararoncus taeyoungi)이다. ‘해안광택전갈붙이’는 충남 서산시 간월도 바닷가에서 2022년 7월에 처음 발견됐다. 주로 사막 지역에 서식하는 올피대과(Family Olpiidae)에 속하는 종으로 올피대과 전갈붙이류가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