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5일 예정)과 관련하여 학교 현장의 혼란과 교육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업은 지난달 20일 서울․인천․강원․세종․충북을 시작으로 21일 광주․전남․전북․제주, 이달 4일 경기․대전․충남에 이어 5일 경북․대구․부산․울산․경남 지역 교육공무직원들이 릴레이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을 즉시 운영하고, 각 부서 의견을 반영하여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도내 모든 학교에 안내했다. 대응 매뉴얼에는 △상황실 구성․운영 △단계별․기관별 대응 방안 △학교급식․늘봄(돌봄)․특수교육․유아교육 등 취약 분야 집중 대응 △신속한 보고 체계 구축 △복무 및 임금 처리 방법 등이 포함됐다. 파업 기간 동안 상황실은 도내 각급 학교의 급식과 늘봄(돌봄) 교실 등의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 지원하여 교육활동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급식소 근로자 파업 참여 규모에 따라 학교는 식단 축소․간편식 제공․빵․우유 등 대체식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5일 오후 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특혜 관행 차단, 상호 존중 문화 확산 등 청렴문화 조성에 힘써온 ‘2025년 청백리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한다.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 4기를 맞은 청백리 서포터즈는 지난 5월 80·90년대생 MZ세대 공·사립 교사와 지방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청렴, 당당하게! 우리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 정책 제안을 넘어 학교 현장에서 학생·교직원과 함께 청렴을 실천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청렴 서포토즈는 ▲학생·교직원이 함께 만든 축제형 ‘청렴 문화의 날’운영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도전! 청렴 골든벨’운영 ▲학생 주도형 교육자료 ‘청렴탐험대’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섰다. 또, ‘교육감과 함께하는 청렴공감 토크’에 참여해 특혜 관행 차단, 상호 존중 문화 확산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활동자 표창, 올해 활동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내년도 운영 방향 협의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서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3일 오후 콘래드호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우리나라의 수소경제 정책을 공유하고 전 세계 민관 수소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하이드로젠 카운슬(Hydrogen Council) 총회’에 이호현 제2차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하이드로젠 카운슬(Hydrogen Council) 총회’는 에너지 전환의 핵심 수단인 수소에 대한 비전을 산업계가 함께 공유하고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7년 다보스 포럼을 계기로 출범한 수소 관련 세계적인 기업의 최고경영자 협의체다. 전 세계 140여 개 회원사의 대표이사 및 임원진 등이 참석하는 총회가 연례 개최 중으로,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개최국의 수소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전 세계 수소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한국 시장 부분(세션)이 별도로 마련된다. 이호현 제2차관의 기조연설에 이어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추형욱 에스케이 이노베이션 이앤에스(E&S) 대표이사, △이두순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등 주요 기업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주요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수소 생산-유통-활용 산업 전주기에 걸친 사업전략과 추
▲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구는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특히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감성적·예방적 돌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인인구 비율 22.7%, 독거노인 비율 31.9%에 달하는 중구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에 주력했다. AI 추억영상 제작: 동국대학교 학생들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사진과 추억을 담은 'AI 추억영상'을 제작해 상영했다.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감동과 웃음을 선사함으로써 세대 간 공감의 장을 열고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스마트 화분 지원: 반지하나 노후주택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쉽게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스마트 화분을 100가구에 지원하고, 이와 연계한 원예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심리 치료를 세심하게 도왔다. 중구는 스마트 기술 외에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일상을 촘촘히 지원하는 기반을 공고히 했다. 협력체계 강화: 노인돌봄 수행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유관기관 협의체를 통해 위기 사례를 공유하
▲경북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 이전 단계에서 유보통합의 방향성에 부합하는 질 높은 교육․보육 과정 운영을 위해, 기관별 ‘특색 있는 온(溫)하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온(溫)하루’ 사업은 따뜻한 유아교육․보육 실현을 위해 기관별 특색을 살린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정책 사업으로, 유아에게는 따뜻한 하루가 찾아오고, 기관에는 특색 있는 교육․보육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기관별 특성과 유아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방문형․체험형 놀이 활동비 지원을 통해 교육․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특히, 정서적 안정, 창의력과 감각 발달, 또래 관계 형성 등 유아의 다면적 성장 지원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여 전인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올해 사업은 경북 도내 누리과정비(보육료)를 지원받는 유치원․어린이집 재원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육․보육 과정의 계획 적정성과 예산 활용 타당성 등을 검토해 모든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안
▲최종발표회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진단체계와 AI를 기반으로 한 미래학교 실행 로드맵을 마련했다.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부족이 기초학력 부진의 원인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의 CBT 문항 개발 방안’과 ‘AI·데이터 기반 부산 미래형 학교 모델 개발’ 두 축을 중심으로 문해력·수리력 향상을 위한 연구를 본격 추진, 지난달 24일과 27일 2차례에 걸쳐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한 학교 현장 교원과 연구진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 등을 논의했다. 교육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역량 향상을 위한 진단 체계 구축과 미래 학교 실행 로드맵에 기반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종 발표에 따르면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의 CBT 문항 개발 방안’연구는 부산형 문해력·수리력 진단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문해력·수리력 개념 ▲CBT(Computer Based Testing) 기반 문항 형식 개발 ▲ 국내외 문해력·수리력 평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2월 3일(수) 오후 3시 헌법재판연구원 청사에서 헌법재판연구원(원장 지성수)과 경찰 헌법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헌법재판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곳은 경찰청이 처음이다. 업무협약은 ▵교육 강사 지원 ▵교육과정·자료 교류 및 공동개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경찰청은 양질의 헌법교육을 안정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헌재연구원은 경찰청이 지난 9~11월 사이 진행한 「경비경찰 특별 헌법교육」과 11월 4일 개최한 「2025 전국 경비경찰 워크숍」에서 ‘주요 헌법재판소 결정례, 집회 시위 현장에서 준수해야 할 핵심 헌법가치’ 등을 교육하였고, 그 과정에서 경찰청과 헌재연구원 양 기관은 헌법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었다. 헌재연구원은 「경비경찰 특별 헌법교육」 당시 서울·경인·충청·호남·경북·경남권 등 전국 6개 권역에 교수팀을 순회 파견하여 시도청·기동대·경찰서 경비지휘부 총 6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헌법 기본원리·국가통치구조·기본권 보장 등의 내용으로 구성한 영상 강의(8강, 4시간)를 경찰사이버교육포털에 제공해 대면 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3일 오전 전력기반센터(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김성환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과 ‘육상풍력 범정부 보급 가속 전담반(TF)’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육상풍력 발전 활성화 전략’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육상풍력은 국토의 약 70%가 산지로 이루어진 우리의 지형 여건상 풍황이 좋은 고지대를 중심으로 확대 가능성이 높아, ‘탈탄소 녹색문명 대전환’을 견인할 수 있는 주요 재생에너지원이다. 국내 육상풍력 보급은 연간 0.1GW 내외로 누적 2GW 수준이며, 복잡한 인허가 및 규제로 개발에 장기간 소요되는 것이 가장 큰 장애물로 꼽힌다. 이런 인허가 병목을 해소하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방부, 산림청, 기상청, 강원도, 경북도, 전남도,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 환경연구원과 함께 이번 전담반을 구성했으며, 범정부적으로 역량을 결집해 육상풍력의 보급 확대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첫 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개되는 ‘육상풍력 발전 활성화 전략’은 보급, 비용, 산업 측면에서 2030년까지 6GW 보급, 150원/kWh 이하 수준 발전단가 인하, 국내 생산 터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2월 2일(화) 경기 평택 소재 산란계 농장(13만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7번째)되어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 발생 상황 해당 산란계 농장은 경기 평택 소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11.14, 산란계)의 방역지역(10km 내)에 위치하여 정기적인 예찰과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12월 1일 농장 내 산란계 폐사 증가가 확인됨에 따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최종 확인되었다. 이는 '25/’26 동절기 산란계 농장에서 세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며, 시즌 7번째 발생이다. 겨울철새가 본격 도래하면서 과거 발생 상황을 보면 12월~1월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농장 단위에서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2. 방역 조치 사항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김정식)은 12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안전한 나라를 위한 해양모빌리티&안전체험관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는 AI × 정부혁신 = 국민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공AI 혁신, 행복한 일상, 안전한 나라, 성장하는 지역까지 정부혁신의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자리다. 해양수산부 해양모빌리티&안전체험관 홍보 부스에서는 해양안전 용품을 전시하고, 해로드 및 자율운항 가상현실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우리나라 국민들의 안전한 해양을 위해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해로드’는 선박접근 경보 알림 등 다양한 해양안전 정보를 제공하며, 조난 시 정확한 위치를 해경 등에 전송해 신속한 구조를 돕는 해양안전 필수 앱이다. 2014년 출시 이후 74만건 이상이 다운로드 되었으며, 이를 통해 2700명 이상이 구조됐다.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행사기간 동안 위성항법보정시스템, 지상파항법시스템, 해양기상 서비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