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원장 하대성)과 12월 3일(수) “자동차 사고 피해자 및 피해가족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자동차 사고 피해 가정에 방문해 병원 동행, 외출 지원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2026년 3월부터 8개월간 총 25명의 노인 인력을 모집·선발해 시범 운영 후, 성과를 평가해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유형 중 하나인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으로 운영된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이란 노인일자리 예산과 외부자원을 매칭하여 돌봄과 환경, 지역상생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을 총괄하며 참여자 인건비 및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비, 피해자 가정 모집, 참여자 교육 운영 등을 지원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은 ”이번 협약은 노인일자리사업 수혜대상을 ’자동차 피해자 및 피해가정‘으로 확대한 좋은 사례“라며, ”이번 시압사업을 모법적으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연재)은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검사업무의 적시성 강화를 위해 기존 3개로 운영되던 검사기관에 12월 5일자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추가로 지정하여 총 4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검사기관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년마다 관련 시설에 대해 정기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그 러나 검사 업무의 특성상 연말에 신청이 과도하게 집중되어, 검사기관의 업무 병목현상을 초래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연말에 집중되는 정기검사 신청 및 검사 업무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폐기물관리법’ 제41조의3 및 같은 법 제41조의4에 따라, 이번에 기술인력 및 시설·장비 등을 갖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추가로 지정한 것이다. 이번에 검사기관으로 지정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이달부터 신규로 설치되는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설치검사와 기존 시설에 대한 정기검사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지정된 7개 분야의 폐기물처리시설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운영의 적절성 등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태완 국립환경과학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4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사령관 주성운)와 감시정보를 영상형태로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해양경찰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는 해양과 해안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황을 유선전화나 메시지 등으로 소통해왔으나, 앞으로는 현장 상황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게되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상황 판단과 대응이 가능해 진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해양경찰은 육군이 운용 중인 열상감시장비(TOD) 영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지상작전사령부 또한 해양경찰 함정에서 촬영한 ENG 영상을 통해 해상 현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밀입국, 재난·재해 등 해상과 육상에서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공조 대응 능력과 범정부차원의 통합감시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수 경비국장은 “이번 영상정보 연계는 지난해 육군 2작전사령부와의 협력에 이어, 육상과 해상의 경계를 넘어선 협력의 폭을 넓힌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전통식품 관련 업계의 수요를 반영하여 전통식품 품질인증 대상품목에 갈비탕, 비빔밥, 무말랭이무침, 쉰다리 4개 품목을 추가한다고 5일 밝혔다.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도는 주원료가 100% 국산이고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가공되어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식품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추가된 품목을 포함하여 대상품목은 장류, 김치류 등 총 80개이며, 이달 기준으로 414개 업체가 705개 품목에 대하여 품질인증을 취득했다.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은 학교급식에 납품할 수 있어 학생들이 좋은 전통식품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전통식품 품질인증 업체(이하 인증업체)는 학교급식이라는 신뢰도 높은 주요 납품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식품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증업체의 주요 납품처는 학교급식(20.2%), 대형유통업체(14.2%) 순으로 학교급식의 비중이 가장 높다. 이번에 추가된 쉰다리는 제주도의 전통 발효음료로, 특정 지역에서 소수의 업체만이 생산한다는 점에서 대중성은 다소 부족할 수 있으나, 전통식품으로서 보전·계승 및 발전 필요성이 인정되어 추가됐다
▲경북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5일 예정)과 관련하여 학교 현장의 혼란과 교육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업은 지난달 20일 서울․인천․강원․세종․충북을 시작으로 21일 광주․전남․전북․제주, 이달 4일 경기․대전․충남에 이어 5일 경북․대구․부산․울산․경남 지역 교육공무직원들이 릴레이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을 즉시 운영하고, 각 부서 의견을 반영하여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도내 모든 학교에 안내했다. 대응 매뉴얼에는 △상황실 구성․운영 △단계별․기관별 대응 방안 △학교급식․늘봄(돌봄)․특수교육․유아교육 등 취약 분야 집중 대응 △신속한 보고 체계 구축 △복무 및 임금 처리 방법 등이 포함됐다. 파업 기간 동안 상황실은 도내 각급 학교의 급식과 늘봄(돌봄) 교실 등의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 지원하여 교육활동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급식소 근로자 파업 참여 규모에 따라 학교는 식단 축소․간편식 제공․빵․우유 등 대체식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5일 오후 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특혜 관행 차단, 상호 존중 문화 확산 등 청렴문화 조성에 힘써온 ‘2025년 청백리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한다.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 4기를 맞은 청백리 서포터즈는 지난 5월 80·90년대생 MZ세대 공·사립 교사와 지방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청렴, 당당하게! 우리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 정책 제안을 넘어 학교 현장에서 학생·교직원과 함께 청렴을 실천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청렴 서포토즈는 ▲학생·교직원이 함께 만든 축제형 ‘청렴 문화의 날’운영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도전! 청렴 골든벨’운영 ▲학생 주도형 교육자료 ‘청렴탐험대’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섰다. 또, ‘교육감과 함께하는 청렴공감 토크’에 참여해 특혜 관행 차단, 상호 존중 문화 확산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활동자 표창, 올해 활동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내년도 운영 방향 협의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서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3일 오후 콘래드호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우리나라의 수소경제 정책을 공유하고 전 세계 민관 수소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하이드로젠 카운슬(Hydrogen Council) 총회’에 이호현 제2차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하이드로젠 카운슬(Hydrogen Council) 총회’는 에너지 전환의 핵심 수단인 수소에 대한 비전을 산업계가 함께 공유하고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7년 다보스 포럼을 계기로 출범한 수소 관련 세계적인 기업의 최고경영자 협의체다. 전 세계 140여 개 회원사의 대표이사 및 임원진 등이 참석하는 총회가 연례 개최 중으로,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개최국의 수소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전 세계 수소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한국 시장 부분(세션)이 별도로 마련된다. 이호현 제2차관의 기조연설에 이어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추형욱 에스케이 이노베이션 이앤에스(E&S) 대표이사, △이두순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등 주요 기업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주요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수소 생산-유통-활용 산업 전주기에 걸친 사업전략과 추
▲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구는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특히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감성적·예방적 돌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인인구 비율 22.7%, 독거노인 비율 31.9%에 달하는 중구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에 주력했다. AI 추억영상 제작: 동국대학교 학생들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사진과 추억을 담은 'AI 추억영상'을 제작해 상영했다.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감동과 웃음을 선사함으로써 세대 간 공감의 장을 열고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스마트 화분 지원: 반지하나 노후주택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쉽게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스마트 화분을 100가구에 지원하고, 이와 연계한 원예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심리 치료를 세심하게 도왔다. 중구는 스마트 기술 외에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일상을 촘촘히 지원하는 기반을 공고히 했다. 협력체계 강화: 노인돌봄 수행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유관기관 협의체를 통해 위기 사례를 공유하
▲경북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 이전 단계에서 유보통합의 방향성에 부합하는 질 높은 교육․보육 과정 운영을 위해, 기관별 ‘특색 있는 온(溫)하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온(溫)하루’ 사업은 따뜻한 유아교육․보육 실현을 위해 기관별 특색을 살린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정책 사업으로, 유아에게는 따뜻한 하루가 찾아오고, 기관에는 특색 있는 교육․보육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기관별 특성과 유아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방문형․체험형 놀이 활동비 지원을 통해 교육․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특히, 정서적 안정, 창의력과 감각 발달, 또래 관계 형성 등 유아의 다면적 성장 지원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여 전인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올해 사업은 경북 도내 누리과정비(보육료)를 지원받는 유치원․어린이집 재원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육․보육 과정의 계획 적정성과 예산 활용 타당성 등을 검토해 모든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안
▲최종발표회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진단체계와 AI를 기반으로 한 미래학교 실행 로드맵을 마련했다.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부족이 기초학력 부진의 원인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의 CBT 문항 개발 방안’과 ‘AI·데이터 기반 부산 미래형 학교 모델 개발’ 두 축을 중심으로 문해력·수리력 향상을 위한 연구를 본격 추진, 지난달 24일과 27일 2차례에 걸쳐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한 학교 현장 교원과 연구진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 등을 논의했다. 교육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역량 향상을 위한 진단 체계 구축과 미래 학교 실행 로드맵에 기반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종 발표에 따르면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의 CBT 문항 개발 방안’연구는 부산형 문해력·수리력 진단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문해력·수리력 개념 ▲CBT(Computer Based Testing) 기반 문항 형식 개발 ▲ 국내외 문해력·수리력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