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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노동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공연예술경영’ 전공 신설

20151016093631_3587527170.jpg▲ 건국대 상허도서관(사진제공: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원장 김동규)은 2016학년도부터 ‘공연예술경영전공’을 신설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공연예술경영전공’은 전공의 다양성 확보와 미디어간, 학문간 융·복합을 구현하기 위한 과정이다. 뮤지컬과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지역축제는 물론 다양한 컨벤션, 전시·박람회, 엑스포 등을 포괄하는 공연산업은 문화기술과 공연예술의 융합으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시장규모도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크게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이 전공에서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공연시장과 미디어 환경 변화에 최적화된 선진 융합교육으로 미래 ‘공연 한류’를 이끌어갈 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홀로그램,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산학협력을 통한 첨단 문화기술(CT)연구와 실험도 병행할 계획이다.

언론홍보대학원은 3개 학과 6개 전공으로 언론출판학과(저널리즘전공, 디지털출판잡지전공), 방송통신융합학과(방송영상통신전공, 방송진행스피치전공), 광고홍보학과(광고·홍보전공, 공연예술경영전공) 등이 개설돼 있다. 1996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모두 302명의 석사를 배출했으며, 현재 100여명의 대학원생이 재학 중이다. 언론홍보대학원은 2년 전부터 ‘방송진행 및 스피치’ 전공을 개설, 인기 직종인 아나운서나 방송프로그램 진행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방송진행자에 필요한 스피치 기법과 더불어 방송이론, 방송효과, 설득기법 등 이론과 실무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개설해 아나운서와 같은 방송진행자를 꿈꾸거나 현재 방송진행 업무를 맡고 있는 이들에게 유용한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언론홍보대학원에 재학 중인 원생들은 현직 언론인 40여명을 포함해 상당수가 미디어 기업에 종사하는 미디어 전문가들이며 미디어와 광고 홍보 등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배우고자 진학한 전업 학생들도 많다.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의 직장인 학생과 전업 학생의 비율은 각각 72%와 28%로, 전업 학생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자신의 전공 분야에 취업하기 전에 기초 교육 수준의 학부교육을 보완해 보다 전문적인 이론과 실무 교육을 받기 위해 진학한 경우로 자신이 진출하고자 하는 언론과 홍보 등 미디어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현업 근무자들은 관련 업무에 대한 새로운 이론과 학문의 뉴 트렌드에 대한 신지식과 재충전의 필요성을 느껴 대학원에 진학한 경우들이다.

김동규 언론홍보대학원장은 “미디어 관련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혁신’과 ‘융합'을 키워드로 발전하고 있으며 신문과 방송, 인터넷 등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되고 뉴스와 오락, 문화콘텐츠, 광고 등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추세”라며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은 미디어 산업의 변화에 맞춰 커리큘럼과 강의 내용을 해마다 새롭게 개편하면서 산업의 변화에 속도와 방향을 같이하는 교육콘텐츠를 원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학년도 전기 석사과정 일반전형 신입생 1차 모집 원서접수를 11월 2일(월)부터 13일(금)까지 실시한다.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고사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석사학위 교육과정은 2년 6개월(야간)이다. 학부 전공에 상관없이 모든 분야에 지원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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