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팍스(BAYPAX)에서 여행자를 위한 캐리어, 짐 배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캐리어나 짐을 사무실 관리소, 지하철 짐 보관함 또는 호텔 리셉션에 맡기면 대신 이 짐들을 안전하게 공항으로 운송해 주는 배송 대행 서비스이다.
베이박스는 짐 배송 서비스가 일반 여행객들 뿐만 아니라 해외출장을 다니는 직장인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저가항공의 증가로 주말 해외여행을 떠나는 직장인들이 늘어난 만큼 이번 서비스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도 짐 배송 서비스를 마지막 날에 신청하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기에 효율적일 것 이라고 말했다.
이용방법은 베이박스 홈페이지(http://baypax.com), 페이스북 메신저, 카카오톡, 라인 등을 통해 서비스를 예약한 뒤 호텔 프론트 등에 짐을 맡기면, 인천공항은 지하 1층에, 김포공항은 지상 2층에 마련된 베이팍스 전용 픽업 데스크에서 찾을 수 있다. 베이팍스가 짐보관소인 ‘라온(RAON)'과 맺은 제휴로, 라온 보관소를 이용하면 사전 예약 없이 짐을 맡긴 후 공항의 픽업 데스크에서 찾을 수 있다.
예약은 짐을 맡기는 날짜의 전날까지 할 수 있으며, 비용은 사무실에서 맡길 경우 짐 개수와 상관없이 1만원, 호텔에 짐을 맡길 경우 1만5,000원에 짐 1개 추가시 개당 5,000원이 추가된다.
since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