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water 제공)경영방향 선포식에서 발표하는 최계운 사장K-water가 창립 48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치창조, 고객신뢰, 미래성장 지향의 2016년 경영방향’을 11월 16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K-water는 가뭄 해결을 휘한 물관리 혁신과 글로벌 대도약 실천 또한 결의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최계운 K-water 사장은 전 직원 임금피크제 도입, 4대강 부채 해결방안 확정, 공기업 경영평가 1위 달성 등 2015년의 성과를 축하하며, 2016년 경영방향을 선포하고, 주요 핵심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발표된 2016년 핵심과제로는 먼저, 수자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4대강 물이용 효율화, 충남 가뭄지역 지방상수도 유수율 제고, 댐 간 물길연결, 광역상수도 복선화, 대목적댐 이수능력 증대 등이 있다. 둘째는 지역 건의 소규모댐 건설, 해수담수화 시설, 지하수댐 등 신규 수자원 확보 및 물관리기보법 제정 등 물관리 정책과 제도를 마련이다.
셋째는 4대강 부채 해결을 위한 강도 높은 경영혁신, 공공기관 정상화 과제 선도적 이행, 노후 수도시설 개선과 워크스마트(Work smart) 기반의 글로벌 조직문화 확립이다. 마지막으로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한 건강한 수돗물 공급사업(SWC)확대, 물 서비스 사각지대를 없애는 국민 물복지 사업, 국제테마파크 사업, 해외사업 활성화를 제시했다.
한편, 최계운 사장은 내년 봄에도 전국적인 가뭄이 예상되는 만큼, 최우선적으로 가뭄해소를 위한 물관리 혁신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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