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융성위원회와 함께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11월의 문화가 있는 날인 11월 25일에는 전국에서 총 2,060건의 크고 작은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11월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는 경기도 양주시 군부대 공연 등 12월까지 총 30개 부대의 국군장병들이 작은 음악회와 사립미술관 교육체험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2016학년도 대학입학능력시험을 치른 고 3 수험생 1천여 명은 11월 23일, 25일부터 27일 까지의 기간 동안 원주 박물관 산(SAN)을 방문하는 문화나들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원주 박물관 산(SAN) 및 롯데월드 입장료 50% 할인 혜택 제공
‘2015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원주 박물관 산은 문화가 있는 날 입장료를 50% 할인(대인 28,000원→14,000원)한다. 또 ‘롯데월드’는 문화가 있는 날 오후 4시 이후에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입장료를 50% 저렴한 가격(성인 38,000원 → 19,000원, 청소년 33,000원 → 16,500원 어린이 29,000원 → 14,500원)으로 제공한다.
◇전국 미술관을 찾아가는 집들이콘서트, 작은 음악회 프로그램
이번 달 집들이콘서트는 미술관을 찾아간다. 부산미술관에서는 칵스, 라이프 앤 타임이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데이브레이크, 소란이 참여한 공연이 네이버 티브이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경기도 광주의 영은미술관에서는 호남오페라단이 ‘오페라 인 시네마(Opera in cinema)’를 공연한다. 이 공연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나 드라마 속에 나오는 오페라 아리아나 중창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 밖에 전국 13개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며 기업이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 시설과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 사이트 내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웹페이지(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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