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주식회사 박진선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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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발효명가 샘표가 현·전직 임직원이 직접 뽑은‘일하기 좋은 한국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샘표는 대기업 중에서‘경영진’분야의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 25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2015일하기 좋은 한국기업’시상식에서‘경영진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은 기업평판사이트‘잡플래닛’을 통해, 현·전직 임직원들이이번 2015년 한 해 동안 해당 기업을 직접 평가한 정보를 바탕으로 총 6개 분야에 대한 평가 결과를 종합해선정됐다. 특히 샘표는 지난 69년간 사람을 중시하는경영철학과 수평적인 기업문화, 임직원의 행복한 직장을 목표로 하는 복지제도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잡플래닛을 통해 샘표를 평가한 현·전직 임직원들도‘경영진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일과 개인의 삶의 균형을 지킬 수 있음’,‘수평적인 조직문화’,‘유연한 상하관계’등을 언급했다.
지난달에는 100% 국산콩을 사용한‘국산콩 백일된장’신제품을 선보였다. 샘표‘백일된장’은 샘표의 독자적인 콩 발효 기술을 집약한 프리미엄 된장으로, 밀가루나 첨가물을 넣지 않고 콩, 천일염, 청정지역 암반수만을 사용해 만든 제품이다. 특히 기존 시판된장과달리 100일 동안 천천히 발효 숙성하여, 전통 고유의제대로 된 된장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콩을 찧고 메주를 띄우는 전통 절구방식으로 만들어 집 된장과 같은 깊은 맛과 향을 자랑하며, 장을 담가 사계절을나던 선조들의 장 제조 기법에서 착안해 장이 가장 맛있게 익는 온도로 장을 숙성시키는‘온도리듬숙성’기법을 적용하여 맛이 더욱 깊다. 이번에 선보인‘국산콩 백일된장’은 경북 안동에서 자란 국산콩만을 사용해, 우리 전통 국산 원재료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