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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에너지시스템, 토털 브랜드 ‘한돌마루’ 첫선

외부에서 실내온도 원격조절 토탈난방시스템 ‘각광’

5.jpg▲ 한에너지시스템 장사윤 대표(왼쪽)가 국토부 김경식 차관으로부터 산업포장 표창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추위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난방제어시스템 전문업체인 한에너지시스템(대표 장사윤)이 최근 신개념대류복사분배기, 탁월한 성능의 고급형 건식 온돌 바닥재, 스마트 멀티난방제어시스템 등 고유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대표제품들을 모은 통합 브랜드 ‘한돌마루’를 새롭게 런칭, 시장에 선보였다.
 
한에너지시스템이 최근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대류복사분배기는 국내 온돌난방의 더딘 난방속도를 보완할 수 있는 대류복사 원리와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현재 기술특허를 출원중이다. 해당 시제품은 온수의 열을 바로 실내 공기로 데움으로써, 예열시간을 지금보다 5~10배 단축하며 난방 응답성에 획기적인 역할은 물론 예열로 인한 난방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수 있다.
 
자체 테스트결과 30평형 공간의 실내 온도를 10도높이는 데 소요된 시간은 3분 이내로, 온돌난방의 맹점인 난방시간을 획기적으로 보완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대류복사분배기는 벽체에 직접 매립 시공이 가능해 싱크대 하부장의 공간 제약을 없애며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 또한 큰 장점이다.
 
1년여의 기술연구를 거쳐 개발된 이 대류복사분배기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 품목으로 공식 지정됐으며 제품상용화를 위한 정부 공동 기술개발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기술특허 출원이 이루어지는 대로‘대복분배기’브랜드로 롯데기공 전국 대리점을 통해 시판될 예정이다.
 
한돌마루 브랜드 출시와 함께 건식 온돌 바닥재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바닥재는 우리나라 전통 구들의 특징을 살려 황토, 현무암 등 고급 축열재를 적용한 제품이다. 열이 하부 열판으로 간접 전달되는 방식이어서 뛰어난 온열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토털 난방제어시스템은 온도조절기, 전동구동기, 밸브, 온수분배기 등으로 구성된 하나의 유기적인결합으로 업계에서 유일하게 시스템 전체로 개발, 생산하여 최고의 제품력을 구현했다는 평이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무선실별 온도조절기를 연동시켜 외부에서도 실내 온도를 원격으로 조절할 수있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건전지형 무선 온도조절기의빈번한 건전지 교체로 인한 불편과 WiFi를 이용한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과의 접목이 어려운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한 것이 기술핵심이다.
 
한에너지시스템이 개발한 ‘무선조그형 온도조절기(모델명: HRC-1100)’는 건전지 대신 실내 전등스위치 선을 전원공급원으로 채택해 별도의 건전지 교체가필요 없으며, 전등 제어용 단자함을 내재시켜 무선 온도조절기에 전원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기술적 발상 전환을 시도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한, RF통신용보일러 중계 단자함과 보조 밸브제어기를 내재시킴으로 WiFi 통신 기능도 갖췄다. 현재 다세대주택 보급을 위한 제품 신뢰도 확보를 위해 WiFi 원격 제어 시스템2,000대를 데이터 충돌없이 동시에 가동시키는 테스트를 현재 진행중에 있다.
 
한에너지시스템 장사윤 대표는 2008년 1백만회 이상의 내구성을 가진 ‘밸브전동개폐장치’전동구동기를개발했고,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실내온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난방제어시스템 보급화를 통해국내 온돌난방의 쾌적성과 경제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기술적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의 산업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장사윤 대표는 “통합브랜드인 ‘한돌마루’ 브랜드를 앞세워 최근 온돌 난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국, 유럽 등 해외시장 개척도 추진할계획” 이라며 “난방제어업계에서 유일하게 한에너지시스템이 국내 온돌문화를 해외로 전파하는‘수출도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에너지시스템은 내년 2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경향하우징페어’에서 WiFi 난방제어 시스템신제품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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