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홀딩스 그룹(ZOO HOLDINGS GROUP)에서 도심 속 작은 동물원을 테마로 운영하는 커피브랜드 ‘주커피(ZOO COFFE)’가 중국 최대의 부동산 기업인 완다그룹이 운영하는 완다백화점과 함께 중국 내 직영 사업을 확장한다고 3일(목) 밝혔다.
앞서 11월에 주커피는 중국 산서성 태원시의 완다백화점에 직영점을 오픈하여 2015년 하반기 새로운 인테리어를 컨셉을 바탕으로한 거대한 동물 모양의 매대와 대형 샹들리에를 이용한 인테리어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주커피는 내년 초에는 합비시를 비롯한 중국 내 백화점에 전략적 확장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건우 주홀딩스 회장은 “이번 뉴 인테리어 컨셉의 태원 완다점을 시작으로 중국 최대의 부동산 기업인 완다그룹과 손잡고 중국 내 직영 사업을 확장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1년에 약 50개씩 직영점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러우원 완다그룹 부회장 및 완대백화점 대표는 “기존의 커피 전문점과 달리 색다른 컨셉의 주커피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소비자층을 어우를 수 있는 브랜드라는 점에 주목했다.”며, “주커피의 입점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가까운 완다백화점에서 보다 더 만족스러운 커피문화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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