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민독서문화진흥회 제공)(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http://readingnet.or.kr))에서 현재 영유아의 생애 첫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5 내 생애 첫 책’의 지원사업으로, 1단계 추천도서인 ‘넌 누구니?’와 2단계 추천도서인 ‘숲 속의 모자’ 외 14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은 6개월에서 36개월 영유아들에게 도서를 나눠주는 사업이다. 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영유아교육과정인 표준교육과정에 근거해 6~24개월을 1단계, 25~36개월을 2단계로 분리하여 진행하며, 이것이 36개월 이후 진행되는 누리과정으로도 연계될 수 있도록 도서선정위원회를 3차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영유아기의 발달과 교육의 핵심은 자율성을 함양하는 일’이라며, ‘책 속에는 다양한 놀이가 내제돼 있고, 책 그자체로 통합적인 발달과 사고를 가능하게 한다.’며, 이번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진흥회는 이번 도서선정시 글자 수, 책의 두께, 그림책의 그림 표현방식, 종이 재질, 교육적인 내용을 최소화 및 발단 단계에 적절성 여부 등 다섯가지 원칙에 의거하여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후, 선정된 그림책들 중에서 36개월 이전 영아에게 맞지 않는 그림책을 배제하고, 1단계 영아와 2단계 영아에게 맞게 책을 나누는 작업을 거쳐 최종 16종을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선정된 도서들은 12월 21일 이후부터 참여 지자체 내 협약 도서관을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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