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세계관에 포함되는 작품으로는 1990년대 이미 10여 개국에 수출되어 인기를 끌었으며 이번에 네이버 웹툰에서 새롭게 연재되는 ‘아일랜드’부터, 2016년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가 예정되어 있는 신작 ‘부활하는 남자’와
‘테러맨’까지 다양하다. 이외에도
소학관의 ‘신암행어사’, 다음 웹툰의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네이버 웹툰의 ‘심연의 하늘’, ‘버닝헬’, 등
시대와 국적, 플랫폼을 가로지르는 여러 작품들이 이 세계관을 유기적으로 구성한다.
윤인완 작가는 “’수퍼스트링’은 전부터 기획한 글로벌 프로젝트”라면서, “논리적이고 개연성 있는 전개를 위하여, 앞으로의 작품은 물론 지금까지의
작품에도 힌트와 복선을 준비해 두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네이버 웹툰의 주인공이 다음 웹툰에 조연으로 등장하고, 그 작품의
주인공이 코미코에서 다른 에피소드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이 뿐만이 아니라 소학관, 집영사 등 국제적인 출판사에서
발표하는 와이랩의 작품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타 매체 작품의 독자들을 유입시킬 수 있다. 또한
작품당 평균 조회수가 200만에 육박하는 와이랩 콘텐츠 팬들을 통합하면, ‘수퍼스트링’은 2000만명이 넘는 글로벌 팬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될 두 신작 “테러맨”과 “부활하는 남자”는
본격적인 와이랩 세계관의 확장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예정이다. “테러맨”은 와이랩의 다른 작품 “심연의 하늘”에 등장하는 테러리스트의 이야기를 다루며, “부활하는 남자” 역시 “테러맨”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
윤인완 작가는 “많은 이들이
웹툰 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 시기에, 와이랩은 콘텐츠 홀더로서 매체들과 협업, 상생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제공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하면서, “’수퍼스트링’이라는
발상과 실행이 가능한 이유는 각 작품의IP를 보유한 와이랩이기에 할 수 있는 일이다. 앞으로도 ‘크리에이터’ 회사이기에
가능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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