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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짤로그’, 짤 저작권 정산 누적 1억원 돌파

국내 최대의 짤 저작권 거래 서비스로 등극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 출신들이 만든 ‘짤’, ‘짤방’, ‘움짤’ 등 ‘짤로그’가 서비스 1개월 만에 누적 저작권 정산액 1억원을 돌파했다. (주)스토리허브 측은 최근 “‘짤로그’의 서비스 1개월 만에 가입자가 3만명에 이르렀고 누적 저작권 정산액이 1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한 ‘짤로그’에 짤과 관련된 저작권 등록자는 1,000여명, 이들이 짤의 저작권으로 등록한 짤카드의 거래 건수도 2만 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짤로그’는 (주)스토리허브의 박성진 대표가 박상호대 표(BNSoft대표), 서영진대표(전, 미지리눅스대표)등과 함께 제작해 서비스 중인 어플리케이션.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짤’, ‘짤방’ 등의 저작권을 기술적인 측면에서 새롭게 해결하고 사진이나 카툰 등의 저작권과 2차 저작권자들의 권리 보호의 새 창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개발자들이 IT 기술을 적용, 원 저작권자를 보호하면서, 더 많은 2차 저작권 작품들의 생산과 공유 등을 장려하고 있다는 것. 서비스 초기에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했으나 실제 저작권 관련 거래 금액이 쌓여가면서 국내 최대의 ‘짤 저작권 거래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주)스토리허브 측은 “인터넷에서 ‘잘리기 방지용’ 사진들에 붙여졌던 약자 ‘짤방’이던 것이 SNS의 활성화와 더불어 새로운 콘텐츠 저작 매체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실제 저작권자들의 수익과 저작권이 보장되면서 더 많은 참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짤로그’ 측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2차 저작물로써의 짤 제작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누적 저작권 정산액이 일정 수준에 이른 이용자들에게 실제 현금으로 저작권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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