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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뷰티/건강/맛집

‘짧지만 알차게 즐기는 ‘점심 회식’ 뷔페 레스토랑

텍사스 데 브라질_필레 미뇽.jpg
 
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회식 유형은 ‘짧고 알차게 즐기는, 점심 회식’이 47%를 차지했다. 반면, 전통적인 ‘음주 회식’은 3%에 그쳤다. 이처럼 최근 들어 점심 회식을 선호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점심시간을 이용한 회식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뷔페를 점심 회식 장소로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짧은 시간 안에 원하는 음식을 알차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직원들이 좋아하는 뷔페 종류는 다를 수 있다. 직장인들에게 각각 추천할만한 ‘점심 회식 뷔페’를 소개한다.

고기를 사랑하는 남성 직장인이라면 ‘텍사스 데 브라질(Texas de Brazil)’이 점심 회식장소로 제 격이다. 지난해 9월 강남 센트럴시티에 문을 연 텍사스 데 브라질은 정통 브라질리언 슈하스코 전문점으로, 15종의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50여 가지의 신선한 샐러드를 무한 제공하는 브라질리언 슈하스코 전문 레스토랑이다. 슈하스코란 1.2m 길이의 긴 쇠꼬치에 다양한 종류와 부위의 고기를 꿰어 슈하스코 그릴에서 하드 차콜(Hard Charcoal) 직화로 서서히 돌려가며 굽는 스테이크로 촉촉한 육즙과 육질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텍사스 데 브라질에서는 ▲최고의 등심 부위인 ‘삐까냐(Picanha)’ ▲서로인(Sirloin) ▲필레미뇽(Filet Mignon) ▲양고기(Rack of lamb) 등 평소 만나보기 어려운 다양한 부위의 스테이크와 아티초크, 종려나무순, 그린빈스, 아스파라거스 구이 등 희귀 채소들이 가득한 샐러드바까지 즐길 수 있다. 이곳이 또 특별한 이유는 바로 ‘남다른 분위기’로, 마치 브라질 어딘가에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 정도로 브라질만의 이국적이고 화려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여기에, 카버(전문 조리사)가 테이블 앞에서 원하는 양만큼 직접 카빙 해주는 프리미엄한 서비스는 회식 분위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성인 기준 주중 점심 38,000원, 저녁 58,000원이며 주말은 점심, 저녁 모두 58,000원이다.

여자라면 한 번쯤 ‘브런치 회식’을 꿈꾼다. 부담 없는 가격대에 분위기 좋은 브런치 뷔페를 즐길 수 있는 신라스테이 ‘캐쥬얼 브런치 뷔페’이다. 신라호텔의 비즈니스호텔 브랜드인 ‘신라스테이’ 내 위치한 브런치 뷔페로, 직장인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인테리어와 소품은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잠시나마 안식처가 된다. 이곳의 대표 메뉴로는 신라호텔의 더 파크뷰와 동일한 레시피와 재료를 사용한 시저 샐러드, 단호박 샐러드, 가지 샐러드, 토마토 모짜렐라, 버섯 샐러드, 에그 베네딕트, 베리베리 토스트 등이 있다. 런치는 광화문점 기준 12시부터 2시 반까지 운영되며, 가격은 1만 5천원이다. 5인 이상 예약 시 원형 테이블로 예약이 가능하다.

정갈한 한식을 회식으로 즐기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올반’이 안성맞춤이다. 신세계푸드 한식 뷔페 올반은 2014년 여의도점을 시작으로 현재 총 1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실내 디자인과 총 100여 종의 음식은 한식을 사랑하는 중장년 층들의 회식장소로 전혀 손색이 없다. 올반의 한식 메뉴는 쌈채류, 샐러드류, 나물 김치류, 두부류, 튀김류, 탕찌개류, 구이류, 장아찌류, 장터 먹거리류, 과일 다과류, 음료 주류 등으로 나눠져 있다. 뿐만 아니라, 올반은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대부분의 음식을 매장에서 직접 만들며, 전국 지자체의 유명 먹거리, 종갓집의 전통 한식 메뉴 등을 소개하고 있다. 성인 기준 주중 점심 가격은 14,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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