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3월 10일 ‘몽쉘 초코&바나나’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세븐일레븐 포스데이터에서 3월 21일부터 3주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 또 출시 이후 4월 10일까지 팔린 ‘몽쉘 초코&바나나’의 개수는 1,500만개에 달한다.
‘몽쉘 초코&바나나’는 3월 한달간 매출이 전년대비 30% 이상 신장하는데 기여했다. 또 4월 들어 11일까지의 매출은 무려 45% 이상 신장했다. 롯데제과는 ‘몽쉘 초코&바나나’의 생산량을 150% 확대하기로 했다. 평택공장과 양산공장 두 곳에서 생산하는 이 제품의 생산량은 월 100억원에 이를 정도다. 증산에 따라 ‘몽쉘 초코&바나나’의 4월 판매량은 3,000만개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몽쉘 초코&바나나’의 인기 비결은 향긋한 바나나의 맛과 향이 부드러운 크림과 잘 어우러져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는 점이다. ‘몽쉘 초코&바나나’는 롯데제과가 지난해 말부터 개발에 착수한 제품으로 이미 성공이 예감되었던 제품이다. 이는 지난해 열대과일 바람이 불면서 바나나를 말랑카우 캔디와 감자칩 등에 넣어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롯데제과는 이 제품이 또 하나의 허니 열풍을 몰고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파이 시장 규모도 올 연말까지 15% 이상 신장해 3,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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