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파이코리아(대표 한만기)는 이란 민간 통신사업자인 ‘International Communication Company’와 75억 달러의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을 공급하기로 확정했다. 이와 관련, 디지파이코리아는 지난 24일 ICCO와 향후 3년간 '디지파이 스마트 솔루션' 및 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 공급에 관한 기술협의를 마무리하고, 오는 5월 2일 이란 현지에서 MOU를 체결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ICCO는 이란 ‘국립산업광산은행(Bank of Industry and Mine)’과 ‘IJAD ERTEBAT BEINOLMELAL Co’가 국가 민간 통신망과 국가재난통신망 구축을 위해 설립한 컨소시엄 사업자로, ICCO는 오는 2020년까지 이란 전역의 1만 8,000여개 지역을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파이코리아는 5월 2일 ICCO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3개월간의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현지 실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본 계약을 체결하며, 장비도입과 설치 운영은 오는 10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만기 디지파이코리아 대표는 "ICCO와의 MOU 체결을 위해 오는 29일 현지로 출국할 계획이며, 이번 이란 방문을 통해 이란의 국가통신망 구축 프로젝트와 함께, 기존에 논의된 국가재난망 구축에 관한 추가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파이코리아는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이스마엘 나자르 이란 내무부 차관 일행으로부터 5조원 규모의 이란 국가재난망 구축사업에 참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던 바 있다. 이와 관련, 디지파이코리아측 관계자는 "디지파이 스마트 솔루션은 이란 정부가 당초 기획한 예산의 1/10 비용으로 국가재난망을 구축할 수 있음을 제시했으며, 이에 관해 이란 정부가 크게 고무돼 있다"며 오는 29일 한만기 대표 일행의 이란 방문을 계기로 이란 측과의 국가재난망 구축 논의가 급 물살을 탈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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