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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에이앤화장품, 충북 영동 황간물류단지 내 제1공장 준공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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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의 6단계 피부관리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국내 기능성화장품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에이앤화장품(회장 박재원)은 지난 527일 충북 영동 황간물류단지에 제1공장 준공식을 갖고 제2의 비상을 다짐했다. 지난해 9월 기공식을 가진 후 8개월만에 완공된 제1공장은 대지 약 13,000, 건물 약 2,600의 규모로 연간 약 4조원 상당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에이앤화장품 박재원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영동군 박세복 군수, 박우양 충북도의원, 영동군의회 남기학 부의장을 포함한 군의원 다수,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미국대학연맹 토마스 프랭크 보이드 총재와 세계직판협회(IADSC) 가와라바야시 유스케 회장도 참석해 시선을 끌었다.
 
박재원 회장은 기념사에서 “10년전 비누, 치약으로 시작해 지금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뛴 결과로 여긴다자체 생산시설을 구비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곳 영동지역은 생산될 화장품 주요 원료의 70%가 산재되어 있어 공장 가동에 적합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축하메시지를 통해 1공장 준공을 도민과 함께 축하한다“3년전에 비해 매장수가 3배나 늘어날 정도로 성장한 데다 활발한 해외 진출로 글로벌화를 이루고 있는 에이앤화장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축사에서 1공장 준공으로 지역경제에 대한 파급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경기도 수원에서 설립된 에이앤화장품은 리프팅 필링 팩, 크림, 에센스, 한방비누, 치약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며, 차별화된 6단계 피부관리 프로그램을 펼쳐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국내와 해외 10개국에 모두 약 4,00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200억원을 들여 황간물류단지 내 제2공장과 물류센터를 증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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