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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서촌공간 서로,의 2016년 기획시리즈 ‘THE ONE – Art for One(더 원)’ 오는 6월 10일 첫 공연

‘서촌공간 서로’의 2016년 기획시리즈 ‘THE ONE – Art for One(더 원)’이 오는 6월 10일 첫 공연을 올린다. ‘2015 신진국악실험무대 별난소리판’에서 우승작으로 선정된 ‘이나래’ <내릴수도, 들어갈 수도> (판소리)가 첫 무대로 그 시작을 알린다. 이나래는 작은 체구에서 내지르는 소리가 폭포수처럼 힘있고 시원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다년간 정가악회 단원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경험과 함께 내공을 착실히 쌓았다. 이번 공연에는 그녀가 그동안 쌓아두었던 모든 것을 내지르는 작품이다.

공연의 각색, 편곡, 소품, 의상, 무대구성 및 연출까지 모두 도맡았다. 특유의 연출력으로 공간의 냄새까지도 신경을 썼다. 시각, 청각, 입체감 뿐만 아니라 후각까지 계획된, 일명 4D 공연인 셈이다. 정형된 작은 공간 안에서 자칫 진부해질 수도 있는 작품에 이나래만의 색깔이 더해진 이번 공연은 지난 신진국악실험무대 별난소리판 버전을 좀 더 세밀하게 다듬었다. 더욱 힘 있고 개성 넘치는, 그러나 관객에게 생각의 여지를 던지는 무대를 만나게 될 것이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이나래, 그녀의 도약의 첫 발판이 되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 외에도 17~18일에는 강허달림의 음반을 어쿠스틱 재즈 버전으로 들을 수 있는 콘서트가, 24~25일에는 국내최정상연주자로 손꼽히는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의 독주회가 시리즈로 준비되어 있다. 6월 특별할인 이벤트 진행으로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3개 공연 모두 관람 시 더 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패키지도 진행하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이나래(별판특별가) 30,000원과 강허달림, 채재일 각 50,000원이며, 공연 예매 및 문의는 인터파크(1544-1555) 또는 서촌공간 서로(02-730-2502)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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