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자전거연맹은 오는 8월 27일과 28일에 걸쳐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 체육공원 일대에서 ‘양양 600주년 기념 대한민국 자전거 한마음 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양 정명 60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의 통합을 기념하여 자전거 동호인과, 등록 선수가 함께 경쟁하고, 산악자전거와, 도로, BMX까지 모든 종목의 자전거 선수들이 어우어질 수 있는 진정한 자전거 축전으로 약 2,000명 이상의 동호인과 등록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양군은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인근 군유림에 조성한 MTB경기장, 사이클경기장과, BMX경기장을 필두로 하여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최고 난이도로 손꼽히는 조침령과 구룡령을 있는 산세 높은 도로 코스까지 품고 있어 다양한 자전거 대회를 함께 운영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지역이다. 대한자전거연맹은 4개의 대회를 함께 묶어 자전거 한마음 축전을 개최하게 되었으며, 이를 위한 최적의 장소로 양양군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회는 8월 27일 토요일 남대천 체육공원에서 출발하는 MTB 경기와, 양양 종합스포츠파크 BMX경기장에서 BMX타임트라이얼과 레이싱 대회를 진행한다.
28일 일요일에는 남대천 체육공원에서 출발하여 해발 1013m 구룡령을 지나 조침령을 잇는 총 117.7km의 코스를 완주하는 동호인 등록 선수들의 경기인 MCT와, 모든 자전거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로드사이클 대회인 그란폰도 경기를 운영한다. 이번 대회는 BMX경기와 MCT경기는 대한자전거연맹 등록 선수에 한해 접수가 가능하며, MTB와 그란폰도 경기는 대한민국 자전거 동호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오픈되어 있다. 모든 종목은 선착순 마감으로 접수하며, 7월 30일까지 ‘양양 600주년 기념 대한민국 자전거 한마음 축전’홈페이지에서 참가접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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