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공연/전시/도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K-Book 중국 수출을 위한 '2016 제2회 찾아가는 중국도서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의 후원으로 출판 저작권 활성화를 위한 ‘2016 제2회 찾아가는 중국도서전’을 7월 26일(화) 중국 충칭에서 개최하였다. ‘찾아가는 중국도서전’은B2B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실질적인 도서 수출 상담 및 계약에 집중한 도서전이다. 지난해 중국 샨시성 시안, 산둥성 지난, 지린성 창춘에서 3회, 올해 장시성 난창에서 1회 개최된 찾아가는 도서전은 그간 한중 출판사 130여 개 사가 참가, 총 1천 여 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약 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확정 또는 진행 중에 있다.
 
이번 2016 제2회 찾아가는 중국도서전에는 국내 21개 종이책출판사와 6개 전자책출판사가 참가하여, 다수의 도서들에 대한 수출계약을 위한 구체적 상담이 이루어졌다. 한국출판사의 위탁도서 110종의 수출 상담을 맡고 있는 KL매니지먼트의 이구용 대표는 “충칭시에 소재한 출판사들은 실용, 문학, 그림책 등 폭 넓은 분야에 관심을 보이며 신중한 검토 태도를 가지고 있어 실질적인 계약 성과가 기대된다.
 
도서전 첫날인 7월 26일(화)에는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도서전 마지막 날인 27일(수)에는 ‘한중 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한 작가 좌담회, ‘출판을 기반으로 한 문화사업’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며, 충칭출판그룹 각 계열사 사무실에서 한중 출판사간 비즈매칭을 위한 시간도 마련된다. 
 
‘찾아가는 도서전’은 올 9월 장쑤성 난징과 11월 대만 타이페이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사들의 성원에 힘입어 향후 중남미, 중동 등 유망 권역으로 K-Book 진출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문화부와 진흥원은 <찾아가는 도서전 개최>사업과 함께 <K-Book 홍보용 중문 플랫폼 운영>사업을 통해 아시아 출판시장을 대상으로 한 국내 출판콘텐츠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내출판물의 해외 진출지원으로 K-Book의 국제 경쟁력과 인지도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