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추방주간(9.19~9.25)을 맞아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강월구, 이후 진흥원)과 (주)커피에반하다(대표 임은성)가 “세상에는 거래 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담은 컵홀더를 제작하여 전국 400여 매장에 배포하였다. 9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커피에반하다 이용고객은 슬로건이 프린트된 컵홀더를 사용하게 된다.
이번 공동 홍보는 성매매 방지 인식 확산이라는 취지에 공감한 (주)커피에반하다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서 추진되었다. 진흥원은 앰블럼과 슬로건 등을 제공하였으며, (주)커피에반하다는 컵홀더 제작과 배포 등을 담당하였다. 강월구 원장은 “전국적으로 400여개의 매장이 있는 (주)커피에반하다를 통해 ‘인간의 성은 거래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성매매방지 활동이 일반인들의 생활 속에 거부감 없이 자리 잡을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이번 공동 홍보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주)커피에반하다는 2014년 폭력피해여성의 자활지원을 위해 ‘커피바리스타 아카데미’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과 매장에서의 인턴십 훈련, 인턴십 비용 지원 등 취업을 지원하였다. 2015년 12월에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폭력피해자 등 취약계층여성의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인턴십센터(카페 ‘자몽’) 설립 지원 등 취약계층여성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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