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아무리 나빠도 고객은 계속되는 업종이 있다. 바로 미용실이다. 머리를 다듬어야 하는 사람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외모가 경쟁력으로 인식되는 시대여서 미용실을 찾는 것은 일상이 되고 있다. 전국에 12만여 곳의 미용실이 운영되고, 서울에만 2015년 기준 2만 곳이 넘게 등록되어 있다. 또한 매년 2만 4천 명이 넘는 학생들이 미용인을 꿈꾸며 고등학교나 대학을 통해 배출되고 있다. 이에 미용실의 성공 여부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유명 헤어 디자이너들은 트렌드에 맞춘 기술을 익히고, 전문적인 경영 방법까지 갖춰야 작은 미용실도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연세 TOP Hair Stylist’ 과정을 열고, 미용사들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현역 미용사는 물론, 미용실 원장이나 창업 준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유명 헤어브랜드 대표와 원장들이 수석디자이너들과 함께 강단에 오른다. 또한, 연세대 신촌 캠퍼스 내부에 전용 교육장까지 마련해 높은 수준의 헤어 강의로 헤어분야 리더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재수강이나 세미나를 지원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계속적인 보수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연세 Top Hair Stylist’ 과정은 연세대 총장과 미래교육원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며, 첫 수료생들에 한해 수료 현판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연세 Top Hair Stylist’ 과정은 연세대학교 미우관 과정 전용강의실에서 오는 10월 18일 11시와 19일 오후 4시 양일간 입학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문의는 ‘연세 TOP Hair Stylist’ 과정 사무국에서 온라인과 유선을 통해 할 수 있고, 포털사이트에서 ‘연세탑헤어’를 검색해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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