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가 2017년 디자이너 킴 키로익과 협업한 풋웨어 컬렉션 ‘이어 오브 루스터’를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12월 20일 압구정 스토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클래식 카테고리에서 총 여섯 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키로익은 여러 해 동안 반스와 함께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 바 있다. 키로익은 클래식한 펑크 정신을 컬렉션에 반영했다. 프리미엄 레더 소재를 사용한 두 가지 컬러웨이의 어센틱 플랫폼은 펑크록 문화와 반스의 헤리티지를 동시에 투영시켰는데, 펑크 락커들이 주로 신는 클리퍼(Creeper)를 연상시키는 높은 아웃솔과 체커보드 패턴을 채택한 것이 그것이다.
네 가지의 클래식 실루엣은 달걀에서부터 닭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표현했다. 밝은 갈색 컬러의 가죽 소재를 사용한 올드스쿨은 달걀을, 어센틱 플랫폼의 노란색 퍼와 실크 소재의 신발 끈은 병아리를 연상시킨다. 세 가지 색상의 테슬은 닭의 꼬리를 형상화했고, 미드 스쿨은 빨간색 컬러웨이의 인조 가죽 소재는 닭의 벼슬을 표현했다. 이번 풋웨어 컬렉션은 반스의 브랜드 헤리티지 중심 있는 펑크록과 창의성의 성장과 같은 맥락을 갖는다.
이어 오브 루스터 컬렉션을 통해 반스는평범한 일상 혹은 따분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함이다. 2017년 붉은 닭의 해를 기념하는 ‘이어 오브 루스터’ 컬렉션은 12월 20일 반스 압구정 스토어에서 가장 먼저 1차로 발매되며, 12월 23일에 Vans 스토어 엘큐브, 두타, 신세계 본점 그리고 온라인 스토어에서 2차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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