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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최쌍중의 '풍경'


작  가: 최쌍중(1944~2005)


최쌍중은 1966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과를 졸업했고, 1964년 수채화 협회를 창립하고 8회 출품하였으며 1974년에는 한국신미술회를 창립하고 9회 출품하였다. 최쌍중은 1975년부터 1990년까지 제7회의 개인전을 전시했으며, 국내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단체전을 개최한 바 있다. 한국 신미술회, 한국 수채화협회를 통해 발표하기도 했으며,‘선과 색’동인이다.


나의 혼은 그림이다. 그리고 내 전부다.
나는 지금껏 그림 이외에는 별 관심을 가져 본적이 없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과 풍경일지라도 그림의 소재일 뿐 마음속에 품어본 적이 없다.


…… 중략 ……


나의 그림수업은 중학교 때 우연히 미술반 구경을 간 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때부터 나는 친구들과 어울려 그림 그리러 다니는 것이 좋았고,
그럴 때면 소풍 가듯 들떠 이상한 흥분을 일으키곤 했다.
특히 어머니의 이해와 격려는 그림에 대한 의욕을
불사르게 해서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열심히 했다.
더욱이 꾸준히 내 그림의 길로 정진함으로써 좋은 화가로의 길을 모색했다.


-작가의 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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