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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화큐셀, 일자리나누기 공동선언식

문재인 대통령 참석해 격려

21일 오전 충북 진천 한화큐셀 진천공장에서 열린 일자리 나누기 공동선언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업어드리겠다는 약속, 지키러 왔습니다며 격려했다.



한화 큐셀 진천공장은 2016년 가동과 함께 1500여 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한 데 이어 오는 41일부터 현재 33교대 주 56시간 근무제를 43교대 주 42시간 근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특히 추가로 지역에서 500여 명을 더 채용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공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1인당 근무시간은 56시간에서 42시간으로 25% 줄어드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사측 대표인 류성주 공장장은 앞으로도 모든 직원을 배려하고 존중하여 희망찬 회사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고, 최시학 근로자 대표는 내 자신과 내 가족의 행복을 키우는 마음으로 노사와 화합하여 세계 일류기업을 만들기 위해, 내일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업들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면 업어드리겠다그렇게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 오늘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방문했다. 기업들이 이런 노력을 함께해 준다면 노동시간 단축, 좋은 일자리 나누기, 모두 다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한화큐셀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산업 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공장이 됐고, 한화큐셀이 입주하면서 진천혁신도시에 인구가 늘고, 경제성장률도 높아지는 등 충청북도의 효자 기업이 되었다고 한다.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로 늘리겠다는 우리 정부의 ‘3020정책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산업, 혁신성장을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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