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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예나 지금이나 여전한 김장철 모습


예나 지금이나 여전한 김장철 모습 (57. 11. 12)

김장 채소를 가득 실은 손수레를 아낙네들이 뒤따르고 있다. 이맘때만 되면 옛날이나 지금이나 집집마다 겨울날 김장김치를 담그느라 큰일을 치른다. 오늘날 공장 김치와 수입 김치가 판을 치고 있지만, 그래도 서민 가정에서는 김장김치 담그기가 연례행사로 여전하다. 올해는 여름 내내 계속된 폭염으로 채소 값이 오르고 작황도 악화돼 걱정들이 앞서고 있다. 그래도 식구들 한 겨울 챙기려면 주부들 돈 걱정하면서도 여기저기 종종걸음 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