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농업농촌의 식품산업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귀농‧귀촌인 2,020명을 목표로 가업승계 우수 농업인 육성·귀농‧귀촌 정책과 청년농업인 정책을 6차 산업과 연계·추진하는데 총사업비 30억3,4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도청 신도시 상주인구 증가에 따른 귀농‧귀촌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존 거주민과 갈등관계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郡 내 도시민 농촌 유입을 위해 서울·부산 등 대도시에서 개최되는 귀농‧귀촌 박람회 및 설명회에 참가해 홍보마케팅과 도시민 초청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지원비 내역은 귀농정착지원사업에 6억2,800만 원과 6차산업화 및 청년창업농 육성사업 24억600만 원을 투입해 귀농인들에게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과 미래 농업을 이끌 유능한 청년들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맞춤형 귀농 정책추진으로 성공영농정착을 유도하고 다양한 시책으로‘제2의 인생’을 예천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6차 산업추진확대를 위해 청년창업귀농팀을 구성하고 미래 청년농업인과 귀농인에게 영농에 필요한 정보공유와 정부시책설명 등 맞춤형지원으로 귀농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가면서 436농가(733명)가 郡에 귀농‧귀촌을 하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