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12일 ‘지난해에 이어 읍면별 4명씩 총 8개 T/F팀으로 구성한 ‘2021년 읍면 작은 성장 동력발굴단’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혀 지역공직사회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8일 출범식은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성근 부군수, 기획감사실장, 읍면장 및 읍면 작은성장동력 T/F팀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작은 성장동력 발굴단은 각 읍면 자원을 활용한 꼭 필요한 사업을 읍면공무원들이 직접 발굴하고 시행함으로써 정책개발 역량을 향상시켜 책임 있는 지역의 리더로 받돋음 해 나가게 된다.
이날 행사는 구성한 T/F팀을 대상으로 출범식을 비롯한 읍면 복합자원 환경 분석, 팀별 대표과제 선정을 위한 역량교육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1차 교육을 시작으로 4월 15일 2차 교육, 전문 컨설턴트의 읍면방문코칭 후 5월 중 사업발표와 평가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하고 포상금과 상사업비를 지급해 기획한 사업을 바로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발굴단 운영은 군위군 적극행정 중점과제로도 선정되어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추진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아이디어가 경쟁력인 시대에 읍면 작은 성장동력 발굴단의 아이디어는 통합신공항으로 열어가는 지역발전의 시초가 될 것이다”면서“읍면 직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기획역량을 키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